2009. 12. 28. 09:33


어머니 모시고 다녀온 제주여행에서 돌아오는날에,
아는 분의 도움으로, 수산물 직판장에 들러 막 경매가 끝난 갈치 한 짝을 구입했다. (전부 큰 걸로 12마리)

바로 앞 건물에 있던 수산물가게에서 손질비+포장비를 주고 그걸 다 다듬어서 한번에 먹을거 만큼씩 포장을 했고,
그걸 서울로 가지고 와서 대부분은 어무이 집에 배달(?)해 드리고 몇마리 얻어왔는데,

생물을, 막바로 다듬어 가져온거라 신선도가 하루이틀은 유지될거 같아,
신선도로 해먹을 수 있는 것을 우선으로 찾다보니, 갈치국 당첨~ ㅋㅋ

우선 그 맛이 어떨지 몰라, 시험삼아 큰거 한토막으로 한그릇만 끓여봤다.
(당연히 요리사는 남편~ㅎㅎㅎㅎㅎ)


결과는? 구우우우우욷~~~ ㅋㅋㅋ
갈치로 어떻게 이런맛이 날까? 할정도로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다. ^^



< 끓이는 법 >
1. 물을 먼저 끓인다.
2. 끓는 물에 갈치를 넣고 살짝 익힌다. 
3. 갈치가 익을때 즈음, 채소(호박, 배추, 고추) 등과 마늘을 넣고 한번 더 끓인다.
4. 소금으로 간을 하면 끝~

- 찬물부터 갈치를 넣으면 비린맛이 난다.
- 고추를 살짝 매운걸 쓰면 맛이 칼칼해져서 더 맛있다.
- 버섯은 집에 있길래 걍 함 넣어봤는데, 괜찮았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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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돌박이 2009.12.29 00:51 신고

    먹고 싶다
    다른 재료는 다 있는데
    쩝~!

    갈치가...

    것두 생물은 없다 ㅠ.ㅠ

    • 또치 2009.12.30 09:53 신고

      우리도 저거 한번밖에 못 끓여먹었어~
      나머지는 다 조림이나 구이용으로 전락;;; ㅡ.ㅡ

  • 유키 2009.12.30 10:59 신고

    갈치국이 용언니표 갈치국이었군아~~~ 우왕~~~!!!! 복받으신거여요~~ ㅋㅋ

  • 혜정 2011.01.14 16:05

    엇 갈치국!!! 우리아빠만 아는 음식인줄알았는데
    꽤 보편적인 음식이엇나봐요..............
    갈치는 어떻게 해먹어도 맛잇어요+_+

    • 또치 2011.01.14 16:30 신고

      살이 좀 오른 갈치라면 더더욱 맛있지~
      쩝쩝;;;;;;;;;;;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