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모도 다이빙 로그 (16~17) - PULAU TENGAH / LONELY TREE, 그리고 마무리...
***** 아듀 코모도... 아, 드디어 이번 투어의 마지막 다이빙을 하는 날이다. 아쉬운 마음에 그간 다녀온 포인트 중에 좋았던 곳을 뽑아 더 가봤으면 좋았겠지만, 마지막 날이라서 오전에 2회만 다이빙을 할 예정인데다, 코모도 왕도마뱀을 보러 가려면 그 근처의 포인트로 갈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마지막날이니 다시 한번 접사로 세팅을 해서 들어갔다. (참고로 침수되었던 플래시는 정상작동을 하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아침에 세팅할 때 한번 플래시가 터져주기만 하면 그날은 플래시를 다시 끄기 전까지 계속 터져는 주는 그런 고마운 상태였으니, 한번 켜면 그날의 촬영이 끝나도 방전될 때까지 끄지 못하는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달래가며 남은 일정동안 무사히 촬영할 수 있었다) 7/9 (금) 위치 : 인도네시아 코모도..
2010.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