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9 - 딸랑이들~ㅋ
어제밤, 호두가 우리집에 왔다. 녀석들... 밤새~ 뭐가 그리 바쁜지, 딸랑~딸랑~ 왈~왈~ 난리더만... ㅡ.ㅡ (마리는 방울이 하나, 호두는 방울이 두개 달려있어서 녀석들이 움직이면 딸랑~딸랑 소리가 난다~ㅋ) 아침에 사료를 돼지삶은 국물에 말아줬더니, 여전히 게걸스럽게 먹어치우고... 빗질할땐 서로가 서로에게 시샘의 눈길을 보내는 것도 여전하고~ ^^;;; 그리곤 거의 하루종일 잠을 잔듯하다... 뭘 했는지는 몰라도 어제 밤 새~ 바쁘게 움직였으니 피곤도 할판~ ㅎㅎㅎ 덕분에(?) 나도 오후에 2~3시간 푸욱~ 낮잠을 잤다. 낮잠은 참으로 오랫만인데, 용언니 말에 의하면... 거의 시체처럼 잤단다...ㅋㅋ 귤꽃은 조금씩 열리고 있고, 새순도 계속 나고 있다. 옮겨온건데도 자리를 잘 잡은거 같아서 고..
201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