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봉쥬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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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호박 발효액 만들기(3/28), 한라봉쥬스 등
요즘 무가 풍년이라;;; 여기저기서 들어 온 무가 넘쳐난다...ㅋ 깍두기를 담그고, 한번도 안 담궈봤던 동치미도, 단무지도 시도해 보고~ 그래도 남아서 발효액을 만들었다. 일 벌인김에 호박도 잡고~ ㅋㅋㅋ (호박은 너무 커서 1/3정도는 호박죽끓여먹으려고 남겨두었다~) 나란히 두개를 담아놓았다~ 호박도 호박이지만, 무는 엄청 빨리 물이 많이 나와서... 금방 녹더란;;; ^^;;;;; 3일도 안 되어서 완전히 다 녹았다...ㅎㅎㅎ 한라봉;;; 지난달 말, 한라봉 나무를 얻어 오면서, 한라봉도 한자루 얻어왔었는데, 열흘이상 후숙을 하라셔서 놔두면 더 맛있어지는줄 알고;;; 하염없이 놔뒀더니만... 나무상자에 바람 잘 통하게 보관했는데도 그 아까운게 반 이상이 이미 다 상해서뤼... ㅠ.ㅠ 생각보다 쥬스도 ..
2014.04.03 -
2014년 첫 열흘을 지낸 이야기
해가 바뀌고 나서 벌써 열흘이 다 되어가고 있다... 뭘 했는지 모르게, 얼레벌레 지내다보니 한달의 1/3이 지나버린거~ ^^;;;; 아래는 올해 처음 뜬 해... ^^ (우도 안의 비양도에서 바라본 모습) 어느날, 대문앞에 놓여있던 한라봉 한더미;;; 아직도 어떤분이 가져다 주셨는지는 모르지만, 그걸 갈아서 쥬스로 만들었다. "잘 먹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다만, 우리는 원액기(일명 휴롬;;ㅋ)가 없어 건더기를 체로 걸러야해서 손도 많이가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만, 걸러놓고보면 뿌듯, 맛은 보너스~ ㅋㅋㅋ (믹서로 먼저 갈고 그걸 체로 걸러서 병에 담았다) 맨 오른쪽 작은병이 1.3(1.5?)리터니까, 거의 6리터이상 나온 듯?ㅋ (저중에 반은 이미 배달완료, 배달하고 남은것 중 반 이상은 이미 소..
2014.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