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마리/수리/수지는...
10월중순부터 12월말까지 녀석들의 기록이다. 마리는 덩치로는 수리나 수지 보단 작지만, 그래도 문득문득 숙련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수리와 수지는 언제 꼬물이었었나 싶을 정도로 부쩍 성장했다. 그 사이 10월에 수지가 먼저 (6개월만에) 첫발정이 지나갔고, 며칠전엔 수리가 (8개월만에) 첫발정을 시작했다는 점이 특이한 일이랄까? 녀석들의 평온한(?!) 일상을 시간순으로 올려본다. ^^ 어느 볕 좋은 날, 잔디밭에 나란히 누워 자는 수지(왼쪽)와 수리(오른쪽) 나뭇가지 하나를 물고 와서 씹고 있는 수지, 맛있는 뼈다귀라도 문 것처럼 맛있게 씹고있다;; ㅋ 수지가 뒷쪽에서 나무를 씹는 동안, 마리도 자리를 잡고 일광욕 중~ 나무뼈(?) 씹기가 시들해진 수지는 다시 현관앞에 자리를 잡았다. 요건 다..
2014.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