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5 - 열무파종 + 오늘의 텃밭 상황
어제 쪽파를 뽑고 난 자리... 난 땅을 좀 쉬게 해주고 싶었는데, 용언니 생각은 달랐다. 그래서 열무를 심기로 하고 땅을 고르는 중~ 용언니가 평평하게 만들어 놓은 곳에, 내가 열무씨앗을 심었다. 아직은 흙에 어느정도 습기가 있었지만, 심고 난 뒤에 물을 흠뻑 줬다~ ^^ 열무는 파종하고나서 한두달이면 따 먹을수 있다니, 싹도 금방 나오려나?? ㅋㅋㅋ 아래는 쌈채소를 심어놓은 작은 텃밭 상황이다. 묽게 탄 식초물을 두어차례 줬더니, 벌레 먹는 속도가 확실히 줄어들었다. 이제 제법 커가고 있는 상추, 치커리, 청경채... 요건 케일, 청겨자, 적겨자... 태풍때 쓰러졌던 콩들이 잘 자리잡아서 꽃을 열심히 피우고 있다~ 오이는 또 새로 나오고, 나온것들은 쑥쑥 크는 중~ 콜라비;;;도 잘 크고있다...고 ..
2012.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