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 목화꽃, 옥수수, 그리고 외식;;;
목화꽃이 피었다. 원래 가을쯤 핀다고 한거 같은데, 벌써 이쁜 꽃이 피었다. 며칠전부터 끈끈이주걱 비슷하게 생긴 것이 생기더니, 그 사이로 분홍꽃이 피었다. 흰꽃도 피었다~ 그리고... 어제까지도 없었는데, 밤 사이 수수에서 수수대가 쭈욱~ 올라왔다~ 옥수수에선 드디어 옥수수가 빼꼼~ 얼굴을 내밀었고~ ^^;;; 지난번 태풍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잎이 꺽이거나 타 버린 토종오이는... 근근히 열매를 하나 매달고 있는데, 이건 따 먹지말고 노각이 될때까지 기다렸다가 씨를 받아 보기로 했다. 잘 버텨주렴... 내년엔 더 잘키워 줄께~ ㅠ.ㅠ 방울 토마토도 가지가 몇개 꺽이긴 했는데, 안 꺽인 가지에선 여전히 줄줄이 토마토가 열린다~ㅋ 열무도 조금씩 잘 자라고 있고~ 무도 싹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마리는 여..
2012.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