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의 변신, 그리고 기념 산책~ㅋ
작년에 마리가 초여름부터 털때문에 늠 더워해서 얼기설기 가위로 길이만 조금 잘라줬었는데, 올해부터는 1년에 두번정도 깍아줄 생각으로 강아지 전용 이발기를 샀다. (강아지들 털이 사람머리카락하고 굵기부터 달라서, 사람용 이발기를 강아지한테 쓰면 살이 다 찝힌다고 함) 광견병 예방주사만 병원에 가서 놔줬고 다른 예방주사는 약 사다가 우리가 놔 줬는데, 이젠 미용(?)까지 우리가 하다니... 도시가 아닌 시골에 사니, 별걸 다 해본다는;;; ㅋㅋㅋ 암튼...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무료배송에 도선료만 추가되어서 총 2만원대 중반;;; (따로 박스에 넣어서 배달된게 아니라 원래 박스에 택배주소스티커만 붙은채로 와서뤼... 뒷면을 찍었;; ㅡ.ㅡ) 열어보면 이렇다;;; ㄷㄷㄷ;;; 3, 6, 9, 12미..
2013.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