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지만 제대로인 일식집, 제주 유수암의 [아루요]
입소문으로만 알고 있던 이곳, 오늘 제주시에 일 보러 나가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들러봤다. 12시부터인줄 알았는데, 도착해보니 11시20분... 빨라도 너~~~무 빨리 도착해버린 우리는, 문 열었을까? 안열었으면 기다려야하나, 어쩌나?? 걱정하며 문을 열었는데... 와우~ 이미 대부분의 자리가 다 차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점심시간은 11시30분부터라고 한다. 다만, 그 전에 와도 주문을 먼저 할 수 있는건 아니고, 11시 30분에 일골적으로 주문을 받고, 요리사 세(?)분이 메뉴별로 나눠서 일괄적으로 요리를 하신다. 뭐 그리 넓은 자리는 아니었지만... 11시가 좀 넘은 이 시간에 대부분의 자리가 다 찼고, 우리랑 거의 10초 차이로 늦게 도착한 6명(7명?) 한팀은 자리가 하나 모자르자, 한분은 서서라..
2012.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