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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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리모델링 (2) - 원목 신발장 & 수납장 짜기 (DIY)
지난번에 올린 현관 리모델링 (1)의 두번째 이야기다. 1편에서는 현관타일을 다시 깔고, 크기를 줄여 중문을 새로 만드는 이야기였다면, 이번에는 그 현관을 채울 신발장과 수납장을 만든 이야기이다. 물론, 이 역시 우리가 설계하고, 나무 사다가 하나하나 다 잘라서 만든... ^^;;;;; 완성된 모습부터 올려본다. 아래는 집 안에서 중문으로 나가면 보이는 왼쪽모습이고, 아래 사진은 실내에서 나가면서 보이는 오른쪽 모습이다. 이번에도 뼈대가 되는 부분과 문은 자작합판을 썼고, 내부에 칸을 나눠주는 (움직일 수 있는) 선반들만 이제까지 작업들에서 나온 자투리 나무들을 재활용했다. 먼저 작업복을 넣을 높은 장부터 짜고~ 아래장부터 자리를 잡고 윗부분도 올리고~ 두 장을 서로 연결~ 요렇게 볼트너트로 체결해서 위..
2020.12.28 -
주방가구-수납장(?) 만들기
이사올때 싱크대를 만들면서... 답답하다는 이유로 상부장을 없에고 낮은 책꽂이를 수납장 삼아 그릇들을 넣었고, 책꽂이라서(오픈형 수납장?!이라서) 쌓이는 먼지를 줄이고자 광목에 감물을 들여 커튼형태의 문 아닌 문을 달아서 한동안 잘 썼다. 그런데 아직 열지도 못한 박스가 네개나 더 창고를 차지하고 있어서 (사실은 똑같은 구조로 6년 가까이 지내다보니 뭔가 변화가 필요해서?ㅋㅋ) 큰 맘 먹고 바꿔보기로 하고 트럭을 가져가서 나무판을 사왔다. 첫날은 가쁜하게 설계한대로 자르기만 했고... 헉헉;;;(테이블쏘가 없어서 저걸 다 원형톱으로 자른건 안 비밀~ㅋ) 둘째날, 뼈대부터 짰다. 우선 키큰장~ 요건 서랍장 뼈대~ 키큰장 뼈대에 뒷면과 선반들을 달고, 우선 한쪽만 문을 붙여봤다. 서랍장 뼈대에도 뒷판을 붙이..
2017.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