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자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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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이야기, 그리고 태풍 나크리
(7월의 일기, 아니 월기;;; ㅋㅋㅋ) 제일 먼저... 대문 앞 한켠에 마구잡이로 부어두었던 송이자갈;;; 그걸 뚫고 잡풀들이 나와서, 큰 맘 먹고 다시 깔기로 했다. ↑ 이랬던 곳의 송이자갈들을 다 들어내고~ ↓ 요렇게 잡초방지부직포를 깔았다~ 들어낸 송이자갈들을 하나하나 분리해서 부직포 위에 다시 뿌려주면 끝~ (...이라고 별거 아닌거 처럼 쓰고, 그래도 꼬박 하루가 걸리는 힘든일이라 읽는다;;ㅋ) 골라내서 다시 뿌린 송이~ (그 사이 나뭇잎은 좀 떨어졌;;;ㅋ) 사진에서 오른쪽 아래에 살짝 보이는 바위는 수돗가인데, 집수리(외벽단열)가 끝나는 대로, 쓰기 편하게 다시 만들 예정이다. 그리고... 4천원인가 주고 사서, 3년 넘게 잘 신었던 슬리퍼... 바닥이 닳아서 물이 조금만 닿아도 미끄럽기에..
2014.08.02 -
3/6 - 싱크대 재배치
오늘까지 비가 온다고 했는데, 아침에 보니 그칠랑 말랑~ 마리 방석을 꺼내서 빨래줄에 널어서 말려주고, 그거 말리는 동안에... 우리가 겨울에 깔았던 카페트를 마리집 바닥에 맞게 4개정도 잘라서 넣어 주었다. (심하게 젖거나 더러워지면, 맨 위에꺼 하나씩 빼서 버릴 생각으로~ ㅎㅎㅎ) 카페트가 그리 비쌌던 것도 아니고(만몇천원이었던듯?), 그걸 3년정도 넘게 썼으니, 본전은 뽑은셈인데, 이사할때 돌돌 잘 말아서 왔는데도 이상하게 군데군데 얼룩이 묻어서... 아무리 지우려해도 그게 잘 안지워져서뤼;;; 걍;;; 잘라서 마리 방석으로 쓰기로~ ^^ 날도 좋으니 일을 하자는 의미로, 일욜날 헛탕친 싱크대 부속들을 사러 읍내나 다녀올까 하는데, 강영삼님이 오셨다. 지난번에 쌘님하고 오셔서 송이자갈 약간과, 디딤..
2012.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