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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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소풍~ ^^
며칠전 목요일(11/22) 아침... 날씨는 좀 흐렸지만 바람이 하나도 안 부는거다... 이때가 기회다~하고 김밥을 얼른 싸고, 자전거를 꺼내서 출발 준비~ㅋ (이게 내꺼, 빨간게 용언니꺼~) '어? 나 자전거 타기 시른데;;;' 자전거를 겁내는 '겁보'마리를, 안전한 마리전용 배낭에 태우고 출발~ㅋ (용언니 자전거 짐받이엔 돗자리도 실었다~ㅎ) 점심때가 살짝 지난시점에 출발을 해서, 산방산과 형제섬, 송악산이 모두 잘 보이는 사계해안에 가자마자 돗자리를 펴 놓고 김밥부터 먹었다~ㅋ 우리 밥을 다 먹은 다음, 우리가 먹는 동안, 덤비지 않고 얌전히 앉아서 기다리고 있던 마리한테도 간식을 먹였다. ^^ 간식먹고 신난 마리~ ㅋㅋㅋ 그런데, 동네 큰 강아지들이 이리저리 몰려다니는 것이 신경쓰이셨던 마리양, ..
2012.11.24 -
산보삼아 다녀온 송악산
점심으로 간단히 시리얼에 우유를 부어 먹고 난 시점;;; 사계해안이라며, 걸어서 나들이 왔노라는 신참내기(얼마전에 건너동네로 새로 이사온 트레블님 부부)의 카톡에, 갑자기 사계해안의 짬뽕집 국물이 생각나서뤼... ㅋㅋㅋㅋㅋ 그 부부는 아직 점심전이라기에, 기다려~를 외치고 출발~ 그러나... 아...뿔...싸... 국물맛이 좋았던 그 식당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ㅠ.ㅠ 내친김에 송악산에서 산책 후 모슬포가서 밀면을 먹기로 하고, 마리랑 같이 송악산에 올랐다~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의외로 바다는 평온했던... ^^ 지난달에 서울에서 인성리로 이사 온 '신참내기' 부부~ 송악산과 형제섬이 한눈에~ 바람이 좀 많이 불어서 그렇지, 날씨는 정말 좋았다~ ㅋ 바람에 하늘하늘~움직이는 것이 꼭 손을 흔들어 주는거..
2012.11.07 -
12/4 - 자전거 나들이 (2)
아침에 방 창으로 햇볕이 들어... 눈이 떠졌다. (자는 방이 집의 동쪽인데다, 동쪽에 큰 창이 있음~ㅋ) 늦잠 좀 자려했는데, 늦잠 자려고 맘 먹은 날은 일찍 눈이 떠진단;; ㅎㅎㅎ 아침을 먹고났는데도 햇살이 정말 좋았다. '그럼, 자전거나 함 더 탈까?' 해서 또 자전거 나들이를 가기로;; ^^ 미숫가루 3통을 타고 귤을 싸서 출발~ㅋ (출발을 준비할때만해도 날씨가 좋았으나, 점점 흐려진 하늘... 그리고 맞바람이 우릴 맞았다;;; ㅡ.ㅡ) ※ 우리가 나온 사진은 이두형님이 찍어준 사진임 가는 길에 찍힌 사진 초입부분에 있던 대정향교도 잠깐 들렀다가;;; 시원하게 나 있는 길로 해안도로를 향해 고고~~ 바다만 보고 계속 가다보니... 중간에 길이 없;;; 중간에 밭 사이의 길을 조금만 가면 길이 있을..
201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