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식 레스토랑, 나마스떼 (나마스테)
매번 에베레스트만 가다가, 이번엔 나마스테를 한번 가보기로 하고 실험실에 박사과정으로 와 있는 인도 학생과 또 다른 학생을 데리고 나섰다. 에베레스트는 동대문약 3번출구와 동묘역 8번출구 사이에 있지만, 나마스테(나마스떼)는 동묘역 5번출구로 나가면 바로 보인다. 분위기는 뭐 개인 취향이니 접고, 식기가 에베레스트(이하 '에베')는 무거운 네팔 전통(?) 접시와 주전자인 반면에, 나마스떼(이하 '나마')는 보통 접시~ 카레 종류나 가짓수는 전체적으로 비슷한거 같고, 다만, 나마쪽엔 해물관련 카레도 있다는것이 다른 점이다. 카레 맛은 종류에 따라 양쪽에서 잘하는 것이 비슷하게 다른데, 개인적인 취향으론, 카레만 보면 나마쪽이 살짝 승~ 그러나, 난에선 에베쪽의 압도적 승리~ 에베는 담백하고 질리지 않는 맛..
2008.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