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 - 소소한 일상
오늘 어머니하고 같이 오셨던 친척분들이 가시는 날... 그분들 가실때까지는 같이 지내신다 하셔서, 우리가 떠나시는 분들 비행기 시간에 맞춰 공항으로 가기로 했다. 공항으로 가기전에 어머니 계시는 동안 해드릴 반찬거리도 좀 사고, 과일도 좀 살 예정~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 아침 메뉴로 먹은 조기구이에서 나온 생선 가시와 머리, 옆가시에 붙은 살들...을 (우리가 워낙 싱겁게 먹기는 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를 짠기가 남아있을까바) 물로 헹궈서 고양이를 줬다. 기다리고 있다가 맛있게 먹고 있는 흰둥이~ 요즘은 아침마다 기다린다~ ^^ 마리는 예전 사료의 비율을 많이 줄여서 새 사료가 대부분인 사료를 줬는데도, 귀신같이 예전사료만 집어서 땅에 버리고;;; '니가 배가 덜 고픈게다... ㅡㅡ++++' 마리가 밥을 ..
2012.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