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배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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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 김장거리들 싹트고, 옥수수는 씨 받을 준비, EM 쌀뜨물 배양액 뿌리고 등
김장준비한답시고, 가을농사로 뿌려놓은 배추, 무, 엇갈이 모두 싹이 텄다. (싹들이 아직은 다 비슷해서 사진은 하나만 올려놓는다~ㅋ) 보통 한 구멍에 2~3개씩 심었는데, 다 싹이 터서뤼... 구멍마다(자리마다) 하나씩만 남기고 나머지는 속아 내주었다. 쪽파는 어제에 비해 정말 쑥~ 커버렸고... ^^;;; 태풍이후에, 다 시들어가는 호박잎들을 정리할까 하다가, 하나 남은 호박때문에 놔두었는데... 요며칠 새로운 잎들이 마구마구 나오더니, 열매도 하나 더 달렸다~ 거의 다 말라버렸던 뿌리쪽도 점차 물이 오르고 있으니, 이 기세라면 앞으로 호박 몇개를 더 기대해도 될 듯? ㅎㅎ 콜라비도 새 잎들이 나오고 있고, 조금씩, 정말 조금씩 커지고 있다~ㅋ 마리녀석;;; 아침부터 뭐가 삐졌는지 얼굴이 뾰로통;;; ..
2012.09.05 -
9/1 - 가을 텃밭의 시작, 배추/무/엇갈이 파종, 그리고 작은텃밭 종료~
두번의 태풍으로 정리한 콩하고 팥 심었던 자리에 며칠전에 쪽파를 심었는데, 오늘 배추와 무, 엇갈이도 심엇다. 가을 농사 시작이다~ ^^ 아래 사진에서 위에 보이는 밭에 배추를 심었고, 반 갈린 아래쪽 밭에서 왼쪽이 쪽파, 오른쪽이 엇갈이... 요기(목화 옆)엔 무우를 심었다~ 부엌옆의 작은 텃밭역시 태풍으로 정리를 했었는데, 오늘 그 밭을 아예 없에 버렸다. 추석때 서울 다녀와서 이쪽에 아예 창고를 하나 더 만들거나, 다른걸로 쓰려고... ㅡ.ㅡ 요기가 밭을 없에기 전... 밭을 다 없엔 후... 밭을 없에고 나니, 이 공간도 꽤나 넓다... ^^;;;
2012.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