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썽쟁이 녀석들~
참으로 잠버릇이 희안한 녀석들~ㅋㅋㅋ 언뜻보면 멀쩡히 잘 자는거 같지만, (왼쪽부터 수리/수지/마리 순) 자세히 보면 지 엄마한테 다리를 척~하고 올리고 잔 단;;; ㅎㅎㅎ 식성도 특이해서... 텃밭에 있는 감자를 캐 먹지를 않나, 가지를 뜯어먹지 않나... 뭐 오이나 토마토는 당연히 익은것만 골라서 따 드시고~ ㅋ 급기야... 고추까지 따서 드시던;;; (그래도 꼭지 부분 안 먹는건 우찌 알았는지... ㅡ.ㅡ) 지난달부터는 거의 매일 나가서 집수리를 하는데, 잠깐잠깐 쉬는 시간이면 어김없이 쪼로로~ 달려와서 안기고 올라타고~ 녀석들한텐 '놀이동산 개장'쯤으로 생각하는 듯~ ㅋㅋㅋ 수지는 오르락 내리락 왔다갔다하며 노는데, 수리녀석은 처음에 자리잡고 나선 거의 안 움직이더니;;; 요렇게 끝까지 안 내려 ..
201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