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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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 파고라 차광막 설치 & 이웃주민 환영식~ㅋ
어제 저녁 9시부터 잤는데도, 오늘 아침은 개운치가 않다;;; 왠지는 모르겠으나, 등 전체가 결려서뤼... (우리의 육중한 무게를 10년넘게 버텨온 침대가 드뎌 운명을 달리할때가 온거인지도... 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우리부터 밥 먹고 녀석들 아침을 주면, 일단 서로의 눈치를 보다가... 둘중 하나가 먼저 먹기 시작하면 두 녀석다 정신없이 먹는다. 대부분은 호두가 먼저 먹기 시작한다~ㅋ 마리는 안 먹을거처럼 눈치보다가 게걸스럽게 먹는... ㅎ 오늘도 날씨는 좋다~ ^^ 밥 다 드시고, 간식도 드시고, 빗질 서비스까지 받으신 후, 한바탕 엉켜서 뒹굴거리며 놀아서... 빗질한거 다 헝클어 놓은 후의 녀석들... ㅋㅋㅋ 호두는 놀자고 약을 올리면 반응이 없이 그냥 항복;;; 반면 마리는 약오른다고 마구 덤빈..
2012.09.26 -
9/2 - 현관 양쪽 타일 붙이기, 줄눈 - 마무리
태풍이 지나간 후, 새벽마다 햇살이 또 우리를 깨운다. (= 오늘도 6시 기상;;; ㅡㅡ;;;; ) 몸은 여기저기 쑤시고 피곤한데도 눈이 떠지는건... ㅋㅋㅋ 우리 아침 먹고, 마리도 아침 주고, 빗질까지 이뿌게~ ^^;;; '머리 다 빗었으니 간식 주세요~' '오늘은 아침에 사료를 남겨서 간식 없어~' '힝;;;' 머 이런 무언의 대화가 오간 후, 작업 시작;; ㅎㅎㅎ 현관 양쪽에 시멘트로 되어있는 부분(집의 기초)이 멀쩡해 보이긴하나 가로 세로 높이가 다 제각각인데다 울퉁불퉁하기까지해서 타일 붙이기도 난감했었는데, 그러다보니 틈이 심하게 벌어진곳이 꽤 있어서 (줄눈용) 백시멘트도 엄청 들어간다. ㅡ.ㅡ 암튼... 어제 추가로 작업한 부분이 오른쪽의 아래부분과, 옆쪽면 전체...인데, 오늘 그곳에 줄눈..
2012.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