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을정말잘먹는호두~(2)
-
9/11 - 녀석들과의 새벽나들이, 그리고 간식 먹는법;;ㅋ
오늘 새벽;;; 낚시나 가볼까 하고 깜깜한 꼭두새벽에 길을 나섰다. 20여분을 달려 도착한 곳은 차귀도 앞의 고산포구... 차귀도는 역시 낚시의 메카인듯, 근처에 가까워지자, 길에 낚시가게들이 즐비해 있었다~ 그러나... 우리의 루어낚시대(가짜미끼 낚시대)로는 잡을만한 포인트는 아닌듯... 대부분, 다른 낚시대와 생미끼를 가지고 배에 오르고, 그 배는 또 부지런히 차귀도로 낚시꾼들을 나르고 있다;;; 걍... 새벽 나들이 한셈 치자~하고 차를 돌려 해안도로로 천천이 드라이브하며 집으로 가기로~ ^^ 녀석들이 신났다... 두리번~ 두리번~~ 근데 이녀석들은 왜, 넓은 뒷자리 놔두고 내 무릎위에 두 녀석다 올라와서 저러는 걸까? ㅋㅋㅋㅋ 그래도 이렇게 보니, 사이가 꽤나 좋아 보인다... ㅎㅎㅎ 돌아오는 길..
2012.09.11 -
5/19 - 딸랑이들~ㅋ
어제밤, 호두가 우리집에 왔다. 녀석들... 밤새~ 뭐가 그리 바쁜지, 딸랑~딸랑~ 왈~왈~ 난리더만... ㅡ.ㅡ (마리는 방울이 하나, 호두는 방울이 두개 달려있어서 녀석들이 움직이면 딸랑~딸랑 소리가 난다~ㅋ) 아침에 사료를 돼지삶은 국물에 말아줬더니, 여전히 게걸스럽게 먹어치우고... 빗질할땐 서로가 서로에게 시샘의 눈길을 보내는 것도 여전하고~ ^^;;; 그리곤 거의 하루종일 잠을 잔듯하다... 뭘 했는지는 몰라도 어제 밤 새~ 바쁘게 움직였으니 피곤도 할판~ ㅎㅎㅎ 덕분에(?) 나도 오후에 2~3시간 푸욱~ 낮잠을 잤다. 낮잠은 참으로 오랫만인데, 용언니 말에 의하면... 거의 시체처럼 잤단다...ㅋㅋ 귤꽃은 조금씩 열리고 있고, 새순도 계속 나고 있다. 옮겨온건데도 자리를 잘 잡은거 같아서 고..
201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