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도다-제주정착기(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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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이야기들~
시간순으로 올리다보니, 또 음식사진이 맨 위~ ㅎㅎㅎ 뭐, 별건 아니지만... 아래는 가지 사이에 다진 고기를 넣고 만든 가지탕수육~ㅋ 요건 어느날 점심에 해 먹은 비빔막국수~ 종종 먹던 비빔국수에서 국수만 메밀면으로 바뀐거지만, 맛은 어느 음식점 부럽지 않았던 기억이;;;ㅎ (+ 엄청난 양은 덤? ㅋㅋㅋㅋㅋ) 그리고 아래는... 우리집 녀석들을 닮은 강아지인형 함 떠 보겠다고 덤빈, 코바늘로 인형뜨기 수업중에 찍은 한 컷이다. (모델은 인형뜨기 수업에 같이 참여한 다른 분) 왕초보에 손도 작은 편이 아닌지라 쪼마난 부분 뜰때는 애로사항이 꽃피지만, 토끼인형 한쌍을 완성하는게 1차 목표다. (토끼들의 머리부터 떴는데, 똑같은 도안을 보고 떴는데도 두개의 머리 크기가 다른건 비밀;;; ㅎㅎㅎ) 그 다음은...
2015.06.15 -
고구마 심기 (6/6), 참깨 심기 (6/10) 등
작년엔 귤 수확하고 정리해서 보내고하느라 정신이 없는 틈에, 고구마를 창고에 넣어놓고 깜빡~ 반이상 썩어 버려 거의 못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올해는 심을까 말까 살짝 고민했는데... 그래도 우리의 간식인 고구마를 포기할 순 없어서... 올해는 정신차리고, 한번 더 심어 보기로 했다~ ㅋㅋㅋ 그러나... 한라봉이다 레몬이다, (과수)나무들을 심느라 텃밭이 많이 줄어들어서, 예년에 비하면, 고구마를 심은(을) 구역이 많이 줄어든거~ 게다가... 호박고구마 두단, 밤고구마 한단, 총 세 단을 덥석 사 버렸더니만, 심지어 심을 자리가 살짝 모자란다;;; ㅡ.ㅡ 작년엔 한단이 엄청 적었는데, 그런 작년생각만하고 샀더니만 땅이 모자라는 지경이;;; ㅎㅎㅎ (알고보니 작년에만 한단의 크기가 유독 적었던 듯?ㅋ) 암..
2015.06.10 -
5월의 기록
5/2 갑자기 고기가 땡겨서 축협가서 사 온 등심 두덩이로 저녁을 대신한 날~ (블로그 글의 시작을 먹는 사진으로 시작한건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날짜순으로 하다보니;;;ㅋㅋㅋ) 5/10 하귤청 만들기... 난산리에서 따온 하귤 열두어개의 겉껍질을 까고, 속껍질도 까서 씨 빼고 알맹이 만으로 만들었는데... 왜 안 찍었는지, 사진이 없네;;; ㅎㅎㅎㅎㅎ 암튼, 알맹이들을 설탕에 버무려서 병에 담아, 며칠동안만 실온에서 숙성시키고나서 냉장고에 넣었다. 그 후 소다수를 사다 몇번 타 먹어봤는데, 역시나 션~하니 맛이 좋았;;; ㅋㅋㅋ 5/14 첫 딸기 수확, 보기엔 비록 작고 볼품없을지라도, 맛은 좋았던... ^^;;; (일명 '손톱'딸기, 딸기크기 비교를 위해 호두가 찬조출연을 했다) 5/16~20 급하게 ..
2015.05.29 -
5월 10일자 텃밭/꽃밭 모습~
그간 나름대로 공사다망했던지라... 어느덧 5월도 다 지나고 있는 이제서야, 오늘자도 아니고, 5월 10일자 텃밭모습을 올려본다;;; ㅋㅋㅋ 울타리 바로 옆의 꽃밭, 로즈마리(오른쪽)도 그렇고, 유럽스(가운데, 노란꽃)도 그렇고... 작년에 2천원짜리 작은 화분하나를 사다가 심은것이 저렇게 번졌다. 요건 구문초, 모기때문에 집안에 놓으려고 작은 화분하나를 샀는데, 모기가 그 위에 앉아서 편히 쉬는 모습을 보고 집 안에서 꽃밭으로 나간거... 작은 화분 하나가 1년만에 이리 컸다~ 요건 올해에 심은거라 아직 작은 편~ 이건 청견... 우리 집에 온지 3년만인 이제야 적응이 끝났는지, 꽃이 많이 폈다. ^^ 작년초에 나무들의 대대적인 이동이 있을때 복숭아도 바람 많은 곳에서 덜한 곳으로 옮겼는데, 작년엔 비..
2015.05.25 -
현관 발판 만들기
작년에 우리가 직접 바꾼 우리집 현관, 수납공간까지 만드느라 좀 커진건 사실이다. * 참고로 현관에 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에...ㅋ 현관바꾸기 프로젝트 (3) - 현관문 만들기 http://bada.tistory.com/917 현관바꾸기 프로젝트 (4) - 현관 공사 http://bada.tistory.com/918 현관바꾸기 프로젝트 (5) - 신발장/수납장 만들기 http://bada.tistory.com/942 (현관바꾸기 프로젝트 (1)과 (2)는 별거 없으므로 생략~ㅎ) 그러나... 신발장과 수납장이 제자리를 찾은 지금도 신발을 벗어 놓는 곳이 여전히 넓은데다, 집안에 있다가 수납장에 물건 꺼내러 가려면 신발을 신고 나가야 해서 살짝 귀찮았던 차;;; 수납장에 물건 꺼내러 갈때, 신발을 신지 ..
2015.04.30 -
잔디 (또!!) 깔기, 나무심기, 미니 대나무밭 만들기 등
4월 15일, 묵혀뒀던 비파 씨앗을 심었다. 자리는 주차장 문 앞, 가운데 부분에 (혹시 싹이 안 나올까봐?ㅋ) 5개를 심어뒀다. 오른쪽 위 동그라미 안의 나무는 앵두나무이고, 왼쪽 아래 동그라미가 비파씨앗을 심은 부분이다.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청수리에서 비파를 얻어 먹고 나온 씨앗을 보관해 뒀던 것인데, 좀 지난 씨앗이라 싹이 나올지 안 나올지는 모르지만, 일단;;; 기다려 보기로~ ㅋㅋㅋ 씨앗상자를 연 김에 토종도라지 씨앗도 자리를 마련해서 심었다. 도라지 씨앗도 2년정도 묵은 씨앗이라... 얼마나 싹이 나올지는 미지수지만, 역시나 일단, 기다려 보기로~ ㅎㅎㅎ 녀석들이 워낙 활발해서인가? 잔디를 깐지 2년만에 맨땅이 드러나서... 4월 17일, 낙천리 귤밭에 비료를 뿌리고 나서 집으로 오다가..
201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