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22. 15:52

 

어제는 원래 외부(처마쪽) 페인트를 칠 하기로 한 날이었는데,

아침부터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운거다.  그래서, 걍 하루 쉬기로 하고~!!

 

집에서 점심을 먹고, 무작정 놀자고 나와서는...

어디로 갈까? 하면서 가다보니 서귀포;;;ㅋㅋㅋ

 

 

이왕 서귀포까지 간 거... 조금 더 내달려서 

싸부님과의 인연으로 알게된 부부를 만나러 위미까지 갔다~ㅎ

 

작년말, 싸부님하고 같이 갔을땐 짓고 있는 집을 마무리 중이었는데,

얼마전에 카페 문도 열었다는 소식을 들은지라... 기억을 더듬더듬해서 그곳을 찾아갔다~ ^^

 

 

 

카페 이름은 와랑와랑, 제주말로 활활 탄다는 뜻이랬나? (이누무 기억력;;;ㅋ)

언능 와라~라는 뉘앙스도 있으니 겸사겸사가 아닐까? ㅎㅎㅎ

 

 

이곳의 의자들과 테이블들, 장식장들까지 쥔장부부가 직접 만들었다.

출입문은 물론 창문들까지 다 직접 만든...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커피를 내리고 있는 바로 옆 장식장엔, 동백기름으로 직접 만든 비누들이 빼곡~하게 들어가 있다.

 

 

햇살이 따스하게 비춰서, 창가의 화분이 더 정겨운 이곳...

이 의자와 테이블도, 또 햇살이 비추는 창문도... 다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거란다. 아이디어가 좋다~ ^^

 

 

이 조명들도 직접 만들었단다.  대단, 대단;;; ㅋ

 

 

커피맛도 여전히 좋았고, 직접 구웠다는 브라우니도 맛있었지만,

무엇보다도... 마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평소엔 동네 강아지도 자주 와서 정말 편안히 누웠다가 간다니... ^^

 

 

그런데 아쉽게도... 이야기하고 노느라 바빠(?)서,

처음에 안쪽만 두어장 찍은거 외엔... 화장실이나 바깥쪽은 사진 찍을 생각도 못했;;;ㅋㅋㅋ

(인터넷에 와랑와랑이라고 검색해보면 많이 나오니까... 외관 등은 그걸 참조하세욥;;;ㅎ)

 

 

 

 

아 참~

월요일은 휴무라는~ ^^;;;;

 

 

 

  • 유키 2013.03.22 16:00 신고

    그럼 널부러져있는 마리의 인증샷을 달라고욧!! >_<!

    • 또치 2013.03.22 16:13 신고

      수다 떠느라 사진 찍을 새가 없었다니깐;; ㅋ
      그 사이 마리는 내 무릎 위에서 (널부러져서?) 잤고~ ㅎㅎㅎ

  • 마루 2013.03.22 18:17

    니네들 가자마자... 내 후배로 부터 니들 놀다 갔다는 말 들었다.
    깜박 잊고 커피를 주지 못했다고 아쉬워 했다. 가끔씩 들리기 바란다.

  • 만만두c 2013.03.23 19:26 신고

    제주 사람 다 되신거 맞네요,, 맞아!
    로스팅 기계도 있어요? 아님 후라이판..에..?
    솜씨가 정말이지 흐덜덜덜~ 멋진 곳이라 걍 앉아만 있어도 시간이 후딱 갈거 같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