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관심, 넘치는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

2011. 10. 14. 14:30또치 세상

    
엊그제, 가이아팀(물질하는 분들의 모임) 정기모임을 겸해
제주로 이사가는 또치네 부부의 송별회가 있었습니다.
(어제가 휴가후 일주일만에 출근한거라 정신줄 놓고 있다가, 이제야 정신을 차려봅니다... ^^)


강북에서 모이는거라 많이 안 오실줄 알고 20명 자리를 예약했다가
서른일곱분이 오시는바람에 부랴부랴 테이블 더 붙이고 난리였지만,
그만큼 또치네를 아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거니까... ^^


다만, 자리가 좁아 많이 불편하셨을것이나,
불평 한마디 없이 그 자리를 즐겨주셔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ㅡㅡ;;;;;



그날 오신분들은 오신분들 대로, 못 오시는 분들은 따로 전화나 문자로~
또치네의 무모한(?) 결정에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게다가 오셔서 축하(?) + 격려해주시는 것만해도 큰 힘이 되는데,
이것저것 챙겨다 주신분들도 계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사는게 탐험이라며 백승기싸부님이 챙겨주신 멋진 램프...
용언니가 선뜻 지르지 못하고 위시리스트에 넣었다 뺏다 했던걸 우찌 아시고... ㄳㄳ~ ^^





이건 다 떨어진 가방 들고다니는 걸 안 쓰러워하신 이선명쌤이 주신 다이빙가방~
가방이 큼직하면서도 지금꺼보다 1키로나 가벼워서 오버웨이트 걱정을 쬐금 덜해도 될거 같단~ㅋ





아래는 정동연회장님이 한라산 등반 다니라고 챙겨주신 등산복 한셋~
사이즈만 보면 용언니꺼인듯 하지만, 또치가 입어보니 딱 잘 맞는다...
물론 스판재질이라 용언니한테도 들어가긴 한다~ㅋㅋ (빨강계통을 좋아하는 용언니, 걍 같이 입잔다~ ㅎㅎㅎㅎㅎㅎ)





또치네 굶을까바 먹을꺼를 든든히 챙겨다 주신 김갑신사장님~ 잘 먹겠습니다~ ^^
이것저것 종류별로 들어있는 이어묵은 먹어본 사람만 아는데, 정말 맛있단;;; ㅎ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건수회장님이 주신 금일봉... 저 머리털 나고 금일봉은 첨 받아봤어요~ㅋ


고맙습니다~ 잘 먹고, 입고, 쓰겠습니다~ ^^


그런데...
첨 받아본 금일봉이 좋아 덥석 챙겨만 놓고 어제 저녁에 남편하고 둘이 열어봤는데,
생각보다 엄청 많이 주셔서... '이걸 다 받아도 되나?'는 아직도 고민중이랍니다... ㅠ.ㅠ




암튼...
저는 그동안 별로 찬찬히 챙겨드리지도 못한거 같은데... ㅠ.ㅠ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ㅡ.ㅡ)(_._)(ㅡ.ㅡ)


제주 내려가는 날짜가 가까워질수록, 좋으면서도 걱정이 아주 없지는 않았는데,
여러분들의 쏟아지는 관심과, 수많은 격려와 응원에 힘이 불끈 납니다~ㅋ



이젠, 제주에서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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