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22. 17:50


며칠전 중고로 들인 티피텐트(일명 인디언텐트)를
전체적인 점검도 할겸, 펴고 걷는거 연습도 할겸, 한강공원에 가서 펴 보았다.

워낙 설치가 쉬워서 그런가... 용언니 혼자 설치하고 난 옆에서 슬~ 사진만 찍었는데,
나중에 찍어놓은 걸 보니 티피텐트 치는 법이 되어버렸;; ㅎㅎㅎ 


(모델 : 용언니)

1. 기준천을 팩으로 고정한 후, 기준줄을 펴서 줄에 표시된 곳에 팩을 박는다


↑↓ 팩은 전부 8곳을 박아야하는데, 천 위에 그려져있는 금을 따라 기준줄을 대고 팩을 박으면 된다.



2. 스킨을 꺼내 펴놓는다 (이날은 설치만 해보는거라 팩은 살짝만 박았다)




원뿔의 꼭지점부분이 가운데로 오게 펴놓는다




3. 미리 박아놓은 여덟군데의 팩에, 텐트 끝에 붙은 링(총 8개)을 끼운다



4. 메인폴을 텐트의 윗부분에 끼워 넣는다 (텐트 출입구는 열어놓는다)



5, 위쪽을 텐트에 끼운 폴을 잡고 들어가서


폴대를 가운데에 위치하게 세운다



6. 바깥으로 나와 출입구를 닫고 끈 길이를 조정해가며 마무리를 한다

(원래는 줄을 균일하게 당겨주며 마무리를 해야하는데,
 쳐 보기만하는거라며 팩을 제대로 안 박아서 줄들을 제대로 당겨볼 수 없었으니, 모냥이 좀;;;;;; ^^)



* 해체법은 설치의 역순~ㅋㅋ

1. 출입구를 열어놓은 상태에서 들어가서 폴대부터 꺼내고,
2. 팩에서 텐트 끝의 고리들을 분리해 내고,
3. 텐트를 안쪽끼리 겹쳐 바닥에서 반원(뿔) 모양(4면)으로 만든 후, 
   꼭지점을 중심으로 두번 더 접어 한면만 보이게되면, 아래의 넓은 부분만 살짝 한번 더 접고,
4. 접어서 폴가방에 넣은 폴을 꼭지점 부분에 놓고 스커트부분까지 돌돌 말아, 가방에 넣는다.
5. 팩들도 분리해 가방에 넣고 가방끈을 적당히 조이면 끝.......이지만,

용언니가 텐트를 같이 잡고 접자고 해서... 해체법 사진은 사진은 거의 다 생략;;; ㅋㅋㅋ

해체시 폴을 뺀 모습



해체완료~ㅋ





*****

창고에 방치(?)되었던거라 그런지 약간은 퀘퀘한 냄새도 남아있고, 스커트 부분에 불빵도 눈에 띠고;;;;
팩에 거는 금속 링 8개중에 3개는 없어져 얼기설기 천끈으로 묶여있고, 나머지 5개도 조금씩 찌그러져있었지만;;;

우리하고 인연이 있어서 우리한테 온거니, 고칠거 고쳐주고 때울거 때워 살살 달래가며 잘 써야겠다~ ^^

출입구

 

내부모습 (구형이라 그런가, 위쪽에 모기장은 없다)



요거보다 좀 큰 빵꾸가 하나 더 있지만, 둘 다 아래쪽이라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