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인화업체 체험기

2008. 12. 19. 18:35그밖의 세상/그 외

 
(여러군데 경험해 본것도 아니고 달랑 두 군데 경험하고 글을 쓰는데 비해 제목이 좀 거창하긴 하지만,
 일단... 체험기는 체험기니까~ ㅋㅋ)


보통은 인화를 잘 안하는데(←구챠니즘때문;;;)
며칠전, 인화를 할 일이 생겨서 매번 맡기던 곳에 맡겼다.
(인화를 해봐야 1년에 한두번이라 매번이라고 이야기하기도 뭐하지만~ㅋ)

근데 배송과정이나 배송된 사진을 보니 살짝 실망;;;
왜일케 (모니터보다 )어둡게 나온건지,
모니터 컬리브레이션 한지 좀 오래되서 그러나?
별별 생각이 다 들어, 다른 곳에 한군데 더 인화를 맡겨보기로 했다.

몇몇 사람들한테 추천을 받아, 그곳에 다시 주문을 했고,
사진은 바로 다음날 받아볼 수 있었다.


그 결과를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미오디오                            찍스
     날짜    주문 날   2008년 12월 14일(일) 오후   2008년 12월 17일(수) 밤
   받은 날   2008년 12월 16일(화) 오후   2008년 12월 18일(목) 점심
         인화 사이즈   11R (27.9cm x 35.6cm)   11R (27.9cm x 35.5cm) 
          인화 가격   3,000 원   2,000원
            인화지   후지컬러 (프로페셔널 페이퍼)   후지컬러 (에버 뷰티 페이퍼 for Laser)
  배송 안내   홈페이지   사진을 받은 다음날까지 '인화중'
  19일 확인해보니 '배송중'
  실시간 반영
  휴대폰   사진 받는 날, 배달 예정 안내 문자
  (택배사 표시 없이 배송장 번호만 옴)
  사진 받는 날, 배달예정 안내 문자
  (배송장 번호 없음)
             배송비   2,300원 (3만원 이상 주문하면 무료)   빠른택배(서울) 1,400원 / 택배 2,500원
              색감   살짝 붉은 기운이 돌고 조금 어두움   어둡진 않지만 살짝 초록기운이 돈다
              총평   주문한 다음날 발송해서 그 다음날 받은
  것이니 배송이 늦은편은 아니었지만,
  홈페이지가 실시간으로 안내해 주는게
  아니라 좀 답답했다.
  시간 상관없이 주문하는 경우는 별 상관
  없겠지만, 급하게 주문한 사람들한테는
  충분히 답답할 수 있는 상황이다.

  색감이 어둡고 전체적으로 붉은기운이
  도니, 감안하여 밝게 보정해 주문하면
  해소될 수도 있지만, 좀 번거롭긴 하다.
  전날 밤 늦게 주문해서 주문한 다음날은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12시쯤 사진을
  받아서 당황할 정도로 빨랐다.(서울)
  당일 새벽 6시 이전 주문한 사진은 당일
  배송이라니, 빠른택배(서울만 가능)를
  이용하면 주문한 다음날 받을 수 있다.

  색감은 어둡진 않았지만, 초록 기운이 좀
  많이 돌았다. 인화할때 참고해서 보정 후
  주문을 해야하니 역시 좀 번거롭지만,
  급한 사진일 경우 충분히 매릿이 있다.

※ 체험기라는 것이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이며, 또 상황에 따라서도 다 다르니...
     사람마다 그 느낌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추가로 적어두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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