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리호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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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들의 로망, 팔라우를 다녀와서 [4/4]
역시나 태풍의 영향으로 먼 바다 나가는건 불가... 이번 투어에 팔라우의 엑기스라 할 수있는 블루홀, 블루코너를 못가는게 많이 아쉽지만, 다음에 한번 더 다녀올 핑계를 만들고 간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 첫 다이빙은 조류 다이빙~ 6번째 부이에서 진행하기로~ 즐기리라~ 단단히 마음먹고 들어갔는데, 어랏? 조류 어디갔어? 응?? 조류타고 흘러가다보면 난파선이 있어서 그거 보고 올라오는걸 계획하고 입수했는데, 결국 난파선까지 핀킥으로 한참을 가서... 난파선이 저~기있네...하곤 출수해야했던... ㅡㅡ;;;; 두번째 다이빙이자, 이번 팔라우 투어에서의 마지막 다이빙은 샹들리에 케이브를 가기로 했다. 4개의 공기층이 있는 곳으로, 수심은 그리 깊지 않다. 첫번째 방부터 차례차례 올라가서 구경하고 사진찍고....
2012.10.10 -
다시 찾은 팔라우, 그 푸른 바다 속으로...
(2006년 2월, 이미 다녀온지 2년두 넘은 이야기지만, 정리하는 마음으로 올려봅니다~ ㅎㅎ) 2004년 6월에 다녀온 팔라우, 다녀온 후로 계속 그 푸르고 깊은 바다가 눈에 아른거리다가, 2006년 2월, 다시 찾을 기회가 생겼다~ (기회가 생겼다기보단 만들었지~ㅋ) 몇몇이 부푼마음으로 공항에서 만나 나의 두번째 팔라우 여행을 함께했다. 일명 '눈꺼풀 남매'인 이혜림님과 성기일님 (왼쪽부터) 항상 신혼인 유지인님, 김선준님 (왼쪽부터) 비행기는 밤동안 팔라우로 날아갔고, 새벽녁에 도착해서 호텔에 대강 짐을 내린 후, 한두시간 자는둥 마는둥하고 다이빙을 나갔다. 다이빙 가는 보트 위에서 한컷씩~ 첫날, 첫 다이빙은 체크다이빙으로 코랄가든에 들어갔는데, 다이나믹한 팔라우바다를 기억했던 내겐 좀 밋밋한 포..
2008.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