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탕만큼 해물이 많이 들어간 즉석떡볶이집, 협재의 [한치 앞도 모를 바다]
11월초, 기술센터에서 빌린 파쇄기를 반납하고 나니, 늦은 점심을 먹어야 할 시간, 협재 근처에서 파는 돈까스를 먹으러 갔더니 하필 화요일이 휴무... 아, 어쩔까... 하는데 길가에 나플거리던 하얀색의 즉석떡볶이 알림판이 눈에 띈다. 그래서 떡볶이라도 먹자~하고 찾아간 곳이 여기였다. 멀리서 보고 가게이름이 '한치 바다'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한치 앞도 모를 바다'란다. ^^ 농가주택을 개조한 집인듯 사진에서 왼쪽 아래에 보이는 테이블이 2~3인용으로 우리가 앉았던 것과 같은 크기인데, 가스렌지가 올라가 있어서 그런지 둘이 먹기에도 살짝 좁아서, 잘 배치해가며 먹어야 했다. ㅋㅋㅋ 벽 한켠 메뉴판 메뉴판이 한 눈에 안 들어와서 한참을 들여다 봤는데, 2인분 가격이 떡볶이치곤 고가인 23,000원..
2015.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