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 - 사계해안 소풍
날씨가 이리 좋으니, 또 소풍을 갈 수 밖에;;; ㅋㅋㅋ 저 멀리 한라산까지 선명하게 보인다... ^^ (차 잠간 세워달라고 하고, 조수석에 앉아서 운전석쪽으로 팔을 쭈욱~ 뻗어서 찍은거~ㅋ) 어디로 갈까 하다가 사계해안으로 갔다. 이곳엔 긴~모래밭도 있는데 왜 해수욕장이 아닐까? 잠깐 생각했으나, 매번 올때마다 파도치는걸 보니 이해가 된다... 윈드서핑 같이 바람을 이용하는거라면 몰라도, 아이들까지 가족단위로 해수욕 하기엔 위험한 바다다... ^^ 바다쪽에 앉아서 마리랑 놀고, 쉬고 하는데... 저~멀리 고독을 씹고있는(?) 게 한마리가... ㅋㅋ 뭘봐? 하고 시비를 거는 듯한;;; ㅎㅎㅎ 요녀석;;; 안아주는걸 좋아한다... 때때로 마구 애교를 부리며 파고들기도;; ㅋㅋㅋ (저~ 위에 우리 차도 보이..
2012.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