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 - 서리태 콩국수 그리고 휴식~
새벽5시쯤에 잠이 깼는데, 눈만 뜨고 몸은 걍 실신상태(?)로 7시까지 더 누워있었다. 어제 일이 고되긴 했나보다;; ㅋㅋㅋ (아니, 지난주부터 좀 강행군이긴 했지~ㅋ) 덕분에 마리 아침밥은 용언니가 챙겨줬고, 좀 더 쉬다가 10시가 넘어서야 마당으로 나갔다. 평소 10시면 해가 하늘에서 이글거리고 있을때지만, 오늘은 다행히 날이 좀 흐려서, 좀 늦은 시간에 물을 줘도 식물들한테 큰 탈이 없을 정도~ ^^ 지난번에 얻어다 심어논 귤나무도 꽃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막 터뜨리기전의 팝콘 같;;;ㅋ 어짜피 길 한쪽은 고정이 된거니, 어제 가꿔놓은 텃밭 중간중간에 유도등을 심어 놓았고~ 그 사이에, 어디서 줏어왔는지, 큰 뼈를 갖고 노는 마리~ 이렇게 큰 뼈는 준 적이 없는데... ㅎㅎㅎ 껌 좀 씹어본 '노는..
201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