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마음 내키는 대로 하는 것도...
아무리 블로그라도, 가끔은 사진없이 끄적거리는 것도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전에도 사진없이 올린 적이 없을거 같지는 않지만;;; ㅎㅎ) 입술 물집의 계절이 돌아와, 지난주에도 입술끝에 물집을 달고 살았는데, 그 물집이 낫기가 무섭게... 이틀만에 또 지난번보다 더 큰거 두개나, 가운데에 생겼다. 나야 뭐 별다른 불편은 없지만, 보는 사람들이 더 불쌍하게 본다는것과, 물 마실때 많이 조심해야한다는거... 그뿐... ㅎㅎㅎ 지난주말, 정말 오랫만에 즉흥여행을 다녀왔다. 그것도 토요일날 저녁까지 다 먹고... 늦게 무작정 출발한 여행~ㅋ 예전엔 종종(아니, 그보다 훨씬 자주~ ㅡ.ㅡ), 휘~ 떠나곤 했는데, 은행월세(?)에 시달리느라, 그간 (저렴하게) 계획된 여행을 주로 했었던거 같다. ..
2009.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