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쉬는날~ㅋ(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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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 서리태 콩국수 그리고 휴식~
새벽5시쯤에 잠이 깼는데, 눈만 뜨고 몸은 걍 실신상태(?)로 7시까지 더 누워있었다. 어제 일이 고되긴 했나보다;; ㅋㅋㅋ (아니, 지난주부터 좀 강행군이긴 했지~ㅋ) 덕분에 마리 아침밥은 용언니가 챙겨줬고, 좀 더 쉬다가 10시가 넘어서야 마당으로 나갔다. 평소 10시면 해가 하늘에서 이글거리고 있을때지만, 오늘은 다행히 날이 좀 흐려서, 좀 늦은 시간에 물을 줘도 식물들한테 큰 탈이 없을 정도~ ^^ 지난번에 얻어다 심어논 귤나무도 꽃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막 터뜨리기전의 팝콘 같;;;ㅋ 어짜피 길 한쪽은 고정이 된거니, 어제 가꿔놓은 텃밭 중간중간에 유도등을 심어 놓았고~ 그 사이에, 어디서 줏어왔는지, 큰 뼈를 갖고 노는 마리~ 이렇게 큰 뼈는 준 적이 없는데... ㅎㅎㅎ 껌 좀 씹어본 '노는..
2012.05.11 -
5/7 - 광견병주사 & 오랫만의 휴식
지난 월요일부터 어제까지 꼬박, 일주일을 계속 야근까지 해가며 일만 했더니, 몸이 여기저기 쑤시고 편치가 않아서, 오늘은 작정하고 쉬기로;;; ^^;;;; 아침에 아침밥 거나하게 드시고, 바람 솔솔~부는 그늘에 자빠져! 곤한 잠 주무시는 마리, 곧 광견병 예방주사 맞으러 갈껀데, 전혀 생각도 못한듯한 평온한 얼굴이다~ㅋㅋㅋ (중간에 방충망이 있어서 사진이 선명하진 않다~) 원래는 토요일에 가려고 전화를 했더니, 그날은 안된다고 월욜날 오래서 오늘;;; ^^ 인성리에 가서 티맆과 호두를 태우고 병원으로 고고씽~ 꽉 잡으라고 하셔서 그러고 있었는데, 정말 전광석화처럼 순식간에 주사를 놓으시는 수의사쌤;;; 주사바늘을 찌르다가 마리가 난리쳐서 그냥 뺀줄알았더니, 그 사이에 투약 완료;; ㅎㅎㅎ 다음으로 호두도..
2012.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