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바(4)
-
다시 찾은 팔라우, 그 푸른 바다 속으로...
(2006년 2월, 이미 다녀온지 2년두 넘은 이야기지만, 정리하는 마음으로 올려봅니다~ ㅎㅎ) 2004년 6월에 다녀온 팔라우, 다녀온 후로 계속 그 푸르고 깊은 바다가 눈에 아른거리다가, 2006년 2월, 다시 찾을 기회가 생겼다~ (기회가 생겼다기보단 만들었지~ㅋ) 몇몇이 부푼마음으로 공항에서 만나 나의 두번째 팔라우 여행을 함께했다. 일명 '눈꺼풀 남매'인 이혜림님과 성기일님 (왼쪽부터) 항상 신혼인 유지인님, 김선준님 (왼쪽부터) 비행기는 밤동안 팔라우로 날아갔고, 새벽녁에 도착해서 호텔에 대강 짐을 내린 후, 한두시간 자는둥 마는둥하고 다이빙을 나갔다. 다이빙 가는 보트 위에서 한컷씩~ 첫날, 첫 다이빙은 체크다이빙으로 코랄가든에 들어갔는데, 다이나믹한 팔라우바다를 기억했던 내겐 좀 밋밋한 포..
2008.08.24 -
평온한 바다, 보홀 - 새롭고 놀라운 경험
(참으로, 일찍도 쓰는 기행문(?)이지만, 밀린 숙제하는 기분으루다가... ㅎㅎㅎ) 2005년 11월... 보홀로 다이빙을 떠났다. 늘 그렇듯이, 워낙 사람들이 많이 움직이는 계획이다보니, 일정 조정하고 예약받고, 또 예약하느라 진이 다 빠질때즈음 출발하는 거지만, 그래도 뱅기타고 나면 준비하느라 힘든 기억들은 다 잊혀진다~ ㅋㅋㅋ 보통 4박5일이나 5박6일이지만, 이번엔 욕심이 나서 2~3일 더 연장하는 팀도 꾸렸다. 내가 속한 팀 일정은 장장 1주일... 으흐흐흐~ 보홀로 가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 하나는 세부로 가서 페리타고 보홀까지 가는 방법이고, 나머지 하나는 마닐라로 가서 국내선 타고 보홀의 타그빌란(Tagbilaran) 공항으로 가는 방법이다. 두 가지 방법중에 우리는 국내선을 이용하는 방법..
2007.08.27 -
달콤한 입술~
벌써 2년이 다 되어간다... E-300 방수하우징 셋 챙겨서 이거 찍는다고 갔던... 그때... 시간 참 빠르다~ ㅡ.ㅡ 그런데 왜 제목이 '달콤한 입술'이냐? 그건 이 물고기의 이름이 '스위트립스'이기 때문~ ㅎㅎㅎ * E-300 + 14-54 mm, 수심 15미터 가량의 '발리' 바다 속에서...
2007.04.24 -
주말 나들이 - 주문진
지난 일요일, 몇몇분들과, 가족동반으로 야유회 삼아, 주문진 근처의 인구항으로 당일치기 다이빙을 다녀왔다... 다이빙하기전에 장비를 챙기는 중 드라이슈트도 입고... 총 감독님~ ㅎㅎㅎ 바다 들어가기전에 한 컷~ 배 출발전에 마지막 점검 중 드뎌 출발... 포인트를 향하여~~ ^^ 나간 배를 기다리며... '문어나 해삼을 많이 잡아 와야 할텐데...' 다이빙을 마치고 들어와서 기념컷~ 770 이라는... 하우징 없이 10미터나 방수되는 카메라를 가지고 물에 들어가면서, 삼백이(E-300)를 남편한테 맡겼더니, 그 사이 사진을 많이 찍어 놓았다. 덕분에, 평소와는 다르게, 내가 찍힌 사진들이 많다... ㅎㅎㅎ 일본지진의 여파로 발생한 해일주의보 때문에 간단하게 1차로 다이빙을 마치고 올라와... 문어와, ..
2007.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