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태콩국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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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 열무파종 + 오늘의 텃밭 상황
어제 쪽파를 뽑고 난 자리... 난 땅을 좀 쉬게 해주고 싶었는데, 용언니 생각은 달랐다. 그래서 열무를 심기로 하고 땅을 고르는 중~ 용언니가 평평하게 만들어 놓은 곳에, 내가 열무씨앗을 심었다. 아직은 흙에 어느정도 습기가 있었지만, 심고 난 뒤에 물을 흠뻑 줬다~ ^^ 열무는 파종하고나서 한두달이면 따 먹을수 있다니, 싹도 금방 나오려나?? ㅋㅋㅋ 아래는 쌈채소를 심어놓은 작은 텃밭 상황이다. 묽게 탄 식초물을 두어차례 줬더니, 벌레 먹는 속도가 확실히 줄어들었다. 이제 제법 커가고 있는 상추, 치커리, 청경채... 요건 케일, 청겨자, 적겨자... 태풍때 쓰러졌던 콩들이 잘 자리잡아서 꽃을 열심히 피우고 있다~ 오이는 또 새로 나오고, 나온것들은 쑥쑥 크는 중~ 콜라비;;;도 잘 크고있다...고 ..
2012.07.25 -
5/11 - 서리태 콩국수 그리고 휴식~
새벽5시쯤에 잠이 깼는데, 눈만 뜨고 몸은 걍 실신상태(?)로 7시까지 더 누워있었다. 어제 일이 고되긴 했나보다;; ㅋㅋㅋ (아니, 지난주부터 좀 강행군이긴 했지~ㅋ) 덕분에 마리 아침밥은 용언니가 챙겨줬고, 좀 더 쉬다가 10시가 넘어서야 마당으로 나갔다. 평소 10시면 해가 하늘에서 이글거리고 있을때지만, 오늘은 다행히 날이 좀 흐려서, 좀 늦은 시간에 물을 줘도 식물들한테 큰 탈이 없을 정도~ ^^ 지난번에 얻어다 심어논 귤나무도 꽃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막 터뜨리기전의 팝콘 같;;;ㅋ 어짜피 길 한쪽은 고정이 된거니, 어제 가꿔놓은 텃밭 중간중간에 유도등을 심어 놓았고~ 그 사이에, 어디서 줏어왔는지, 큰 뼈를 갖고 노는 마리~ 이렇게 큰 뼈는 준 적이 없는데... ㅎㅎㅎ 껌 좀 씹어본 '노는..
201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