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능으뜸원해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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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추가) 제주 금능으뜸원해변 캠핑 [2013/06/20~22]
서울에서 유키네가족과 매실님이 텐트와 자전거를 가지고 제주로 여행온다고 해서 서쪽일정에만 합류하기로 했다~ 오랫만에 캠핑짐을 꾸리고, 계피를 알콜에 2주이상 담궈 만든 진드기 기피제를 분무기에 채우고 출발~ㅋ 전날 미리 도착한 매실님과 금능에서 만나서 먼저 자리를 잡았다~ 작은 텐트만 가져가려다가, 아무래도 여럿이 모여 놀 공간이 필요할거 같아서 텐티피를 폈다. 마리녀석은 지난 겨울 한달간의 전국일주 이후 캠핑에 익숙해 졌는지, 우리가 텐트를 꺼내면 자기(임시)집에 들어가서 얌전히 기다리다가, 텐트가 세워지면 내부로 먼저 들어가서 자리를 잡는다~ ㅋㅋㅋ 이어 유키네도 도착을 하고~ 유키네를 맞이하는 마리녀석의 함박웃음~ ㅎㅎㅎ (photo by 유키) 참고로 저 아이스박스엔... 유키(여행사)사장님이 주..
2013.06.25 -
금능바다 물놀이, 거북이 사망;; 등~ㅋ
어제밤엔 갑자기 쏟아지기 시작한 비에 서둘러 다들 자러 가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다행히 비는 그쳤고, 바람도 선선히 분다. 아침을 먹고, 수영복 갈아입는 등 물놀이 준비가 한창~ 오랫만에 꺼내온 거북이에 바람 넣는 중~ㅋ 나머지는 입으로... 그래도 이걸 다 입으로 안 분게 어디냐며;;; ㅋㅋㅋ 결국 저 거북이는... 물놀이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서, 가운데 배 부분이 돌에 찍혀 작은 구멍이 났고... 몸통바깥쪽 부분과 팔다리머리의 부력만으로 마리와 호두도 태우는 등 좀 더 갖고 놀았는데, 누군가(?!)의 헤드락에 그만... 목부분이 뜯어져 버렸다;;; 물놀이는 그걸로 쫑치고~ㅎㅎㅎ 발만 닦고 한참을 밖에 앉아서 하드 사다가 먹고 놀다보니... 팔과 다리는... 긴장갑을 끼고 긴장화를 신은것 처럼, 빨갛..
2013.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