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귀촌(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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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자 텃밭/꽃밭 모습~
그간 나름대로 공사다망했던지라... 어느덧 5월도 다 지나고 있는 이제서야, 오늘자도 아니고, 5월 10일자 텃밭모습을 올려본다;;; ㅋㅋㅋ 울타리 바로 옆의 꽃밭, 로즈마리(오른쪽)도 그렇고, 유럽스(가운데, 노란꽃)도 그렇고... 작년에 2천원짜리 작은 화분하나를 사다가 심은것이 저렇게 번졌다. 요건 구문초, 모기때문에 집안에 놓으려고 작은 화분하나를 샀는데, 모기가 그 위에 앉아서 편히 쉬는 모습을 보고 집 안에서 꽃밭으로 나간거... 작은 화분 하나가 1년만에 이리 컸다~ 요건 올해에 심은거라 아직 작은 편~ 이건 청견... 우리 집에 온지 3년만인 이제야 적응이 끝났는지, 꽃이 많이 폈다. ^^ 작년초에 나무들의 대대적인 이동이 있을때 복숭아도 바람 많은 곳에서 덜한 곳으로 옮겼는데, 작년엔 비..
2015.05.25 -
1톤포터 정기검사 - 2015
농부는 비 오는 날이 쉬는 날이자, 밀린 (다른) 일을 하는 날이다...ㅋ 얼마전, 트럭의 정기검사 안내문이 왔길래, (근처의 공업사에 맡겨도 되겠지만) 제주시에서 할 이런저런 일들을 몰아서 직접 다녀오기로 하고 비가 예보되어있던 5월 11에 예약을 하고 다녀왔다. 그런데... 남들도 비슷한 생각을 해서였을까? 10시쯤 도착했는데, 건물을 빙 돌아서 있는 엄청난 자동차들의 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 ㅠ.ㅠ 1시간반쯤을 기다려서 우리 차례가 되었고~ㅋ 검사는 일사천리로 진행~ 다행히 점심시간에 걸리지않고, 별다른 문제없이 잘 끝났다~ 화물차는 1년에 한번씩 검사해야 한다니, 내년에 또 안내문이 올때까지는 별 걱정 없이 타고 다녀도 될 듯~ ^^
2015.05.21 -
현관 발판 만들기
작년에 우리가 직접 바꾼 우리집 현관, 수납공간까지 만드느라 좀 커진건 사실이다. * 참고로 현관에 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에...ㅋ 현관바꾸기 프로젝트 (3) - 현관문 만들기 http://bada.tistory.com/917 현관바꾸기 프로젝트 (4) - 현관 공사 http://bada.tistory.com/918 현관바꾸기 프로젝트 (5) - 신발장/수납장 만들기 http://bada.tistory.com/942 (현관바꾸기 프로젝트 (1)과 (2)는 별거 없으므로 생략~ㅎ) 그러나... 신발장과 수납장이 제자리를 찾은 지금도 신발을 벗어 놓는 곳이 여전히 넓은데다, 집안에 있다가 수납장에 물건 꺼내러 가려면 신발을 신고 나가야 해서 살짝 귀찮았던 차;;; 수납장에 물건 꺼내러 갈때, 신발을 신지 ..
2015.04.30 -
잔디 (또!!) 깔기, 나무심기, 미니 대나무밭 만들기 등
4월 15일, 묵혀뒀던 비파 씨앗을 심었다. 자리는 주차장 문 앞, 가운데 부분에 (혹시 싹이 안 나올까봐?ㅋ) 5개를 심어뒀다. 오른쪽 위 동그라미 안의 나무는 앵두나무이고, 왼쪽 아래 동그라미가 비파씨앗을 심은 부분이다.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청수리에서 비파를 얻어 먹고 나온 씨앗을 보관해 뒀던 것인데, 좀 지난 씨앗이라 싹이 나올지 안 나올지는 모르지만, 일단;;; 기다려 보기로~ ㅋㅋㅋ 씨앗상자를 연 김에 토종도라지 씨앗도 자리를 마련해서 심었다. 도라지 씨앗도 2년정도 묵은 씨앗이라... 얼마나 싹이 나올지는 미지수지만, 역시나 일단, 기다려 보기로~ ㅎㅎㅎ 녀석들이 워낙 활발해서인가? 잔디를 깐지 2년만에 맨땅이 드러나서... 4월 17일, 낙천리 귤밭에 비료를 뿌리고 나서 집으로 오다가..
2015.04.29 -
*** 2015년 4월 25일이후 귤밭이야기 포스팅장소 안내 ***
이곳 블로그 안의 [귤밭 이야기-또와용귤밭]과 [또와용귤밭] 블로그와 내용이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2015년 4월25일부터는 귤밭에 관한 이야기를 이곳(또치네집)에서 따로 포스팅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미 포스팅한 2015년 글들은 비공개처리 예정) 귤밭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들은 [또와용귤밭]에만 올릴 것이니, 아래의 또와용귤밭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http://organicjoa.tistory.com
2015.04.25 -
벌써 1년... ^^
어느 일요일, 귤밭 일을 일찍 마치고 돌아와서, 한참을 녀석들과 놀았다. (마당(집앞)쪽 잔디는 전멸이지만, 텃밭쪽은 그래도 잔디가 멀쩡한 편~ㅎ) 텃밭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노는 녀석들~ (파란 목줄이 수지, 어깨끈이 수리) (수리는 지 이름표 목줄을 어찌 풀렀는지, 잘근잘근 씹어놔서;;; 급한대로 요즘은 외출용 어깨끈을 입고 있다) 수지 수리 마리 수지의 썩소??ㅋㅋㅋ 왼쪽이 수지, 오른쪽이 수리 수리의 비상~ㅋ 마리 수지 수리 수지 수리 두 녀석의 입크기재기 놀이와 마리의 딴짓~ㅎ 마리와 수지 수리 수리와 수지 수리 스페셜?ㅋ 수지 며칠 후인 4월 9일, 난산리 귤밭에 갔을때, 그날따라 엄청 천방지축인지라... 다른 동네에서 길 잃어버릴까바 묶어뒀는데, 그래도 좋다고;;; ㅎㅎㅎ 그리고 4월 11일..
201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