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Wal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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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금능으뜸해변 캠핑 [2012/10/11~13]
한여름이 지나, 벌레도 별로 없고 사람도 별로 없는... 우리의 캠핑 계절이 돌아온걸 기념하고자, 오랫만에 주섬주섬 짐을 꾸려서, 집에서 30분거리인 금능해수욕장(금능으뜸해변)으로 캠핑을 다녀왔다. 이번엔 자전거로 움직이는 호두네도 함께 하기로 하고, 출발전에 호두네에가서 부피 크고 무거운 짐 몇개를 우리차에 구겨넣고, 12시쯤 우리먼저 출발~ ^^ 금능해수욕장에는 1시가 되기도 전부터 도착해서, 텐트부터 쳐 놓고~ 용언니는... 바람이 많이 분다는 핑계로, 텐티피에 붙은 줄을 전부 다~ 바닥에 팩으로 동여매기 시작~ (사실은 텐트의 각을 이쁘게 잡기 위한 거였다는;;; ㅋㅋㅋㅋㅋ) 우리 텐트와 호두네 텐트 사이에 타프를 쳐서 생활하기로 했기에, 거센 바람을 이겨내며 간신히 타프에 사이드월까지 치긴했는데..
2012.10.15 -
5/17 - 참외모종 심기 & 별 구경 예정
아침에 일어나 나가보니, 어제만해도 봉오리만 있던 분홍장미가 활짝 열렸다~ 이쁜것들~ ^^ 분홍장미들이 이제 막 필 준비를 하고있는 동안, 저쪽의 빨간 장미들은 이미 한껏 피어있다~ 연못+연못주변도 여전하고~ ^^ (앞쪽 허브앞에 삥둘러놓은 돌들은 더 반들반들해지고, 연못물은 점점 더 맑아진다~ㅋ) 녀석... 먹성도 여전하고, 빗질 싫어하는것도 여전하고~ㅋㅋ 오늘은 어제 오일장에서 사온 참외를 심는 날~ 삽질할때 조금이라도 수월하게하려고, 참외 심을 자리에 어제 저녁때도 물을 뿌려놓았고, 아침에도 또 뿌렸다. ㅡ.ㅡ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간 늠 밟고 다녀서 그런지, 흙 뭉친게 거의 돌 같아서... 애 먹었다;;; ㅡㅡ;;;;; (용언니가, 비가 어지간히 흠뻑 온 후가 아니면 다음 (삽질)작업은 안 하겠다..
201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