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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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가구-수납장(?) 만들기
이사올때 싱크대를 만들면서... 답답하다는 이유로 상부장을 없에고 낮은 책꽂이를 수납장 삼아 그릇들을 넣었고, 책꽂이라서(오픈형 수납장?!이라서) 쌓이는 먼지를 줄이고자 광목에 감물을 들여 커튼형태의 문 아닌 문을 달아서 한동안 잘 썼다. 그런데 아직 열지도 못한 박스가 네개나 더 창고를 차지하고 있어서 (사실은 똑같은 구조로 6년 가까이 지내다보니 뭔가 변화가 필요해서?ㅋㅋ) 큰 맘 먹고 바꿔보기로 하고 트럭을 가져가서 나무판을 사왔다. 첫날은 가쁜하게 설계한대로 자르기만 했고... 헉헉;;;(테이블쏘가 없어서 저걸 다 원형톱으로 자른건 안 비밀~ㅋ) 둘째날, 뼈대부터 짰다. 우선 키큰장~ 요건 서랍장 뼈대~ 키큰장 뼈대에 뒷면과 선반들을 달고, 우선 한쪽만 문을 붙여봤다. 서랍장 뼈대에도 뒷판을 붙이..
2017.06.03 -
현관 다음으로 큰 프로젝트, 욕실 리모델링
이사오고 나서 보니 이곳저곳 고칠 것이 많은 집이었지만, 제일 큰 곳이 현관과 욕실이었다. 그 중 현관은 외벽단열공사를 하면서 스리슬적 해 치웠고... (...라고 쉽게 말하지만 땡볕에서 몇달 고생을 한 공사;; ㅠ.ㅠ) ※ 현관바꾸기 관련 글은 http://bada.tistory.com/918 참조 욕실이 남았는데... 초기에 우선 쓸 수 있게는 했지만 어지러운 바닥타일을 볼 때마다 고쳐야 하는데...고쳐야 하는데...만 반복하다가... 결국, 이사온지 5년 넘게 버티다, 3~4일이면 될줄 알고 겁없이 시작해서, 일주일 넘게 걸려 간신히 욕실 리모델링을 끝냈다는;;; ㅋㅋ 리모델링을 무사히 끝낸 기념으로 before & after사진 한장을 투척해 본다. 왼쪽의 작은 사진들 중 맨 위는 고치기 전의 b..
2017.04.27 -
현관바꾸기 프로젝트 (5) - 신발장/수납장 만들기
현관바꾸기 프로젝트의 거의 마무리단계로;;; 신발장과 수납장을 짰다. 뭐, 신발장이든 수납장이든, 크기에 맞춰 주문을 해도 되지만, 어마어마한 가격에 한번 놀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데에 또 놀라서... 어짜피 어설플바에야, 걍 우리가 하기로~ ㅋㅋㅋ 일단 뼈대가 될 구조목들(38x90, 19x90)과 판재들(5T, 12T, 18T)을 필요한만큼 주문하고, 치수대로 자른 후 표면을 갈아내고 마감재를 칠했다. (구조목들, 다만 이게 다가 아니라는 거... 며칠에 걸쳐 엄청 갈아내고 바르고 했단;;;ㅋ) 먼저 신발장~ 신발들이 무거운건 아니라서, 가뿐하게 19x90 짜리 구조목으로 뼈대를 만들었다. 뼈대는 요래요래~~ 뼈대를 다 조립한 후, 합판으로 뒷면과 옆면을 먼저 둘렀다. (뒷..
2014.11.11 -
8/13 - 데크와 파고라 만들기 - 2
오늘도 아침부터 작업을 시작;;; 비가 온다는 예보때문에 중간중간 사진을 찍을새도 없이 강행군;;; 뭐 순서는 대강 이랬다... 어제는 현관문 위쪽 벽에 나무를 먼저 박았고, 기둥을 세웠고, 그 기둥 사이를 가로지르는 나무를 달아맸고~ 아까 붙인 나무와 기둥 사이의 나무위에 6개의 나무를 올려놔서 파고라는 1차 완성~ 바닥쪽엔 기둥과 현관 벽 사이의 양끝에 기준나무를 먼저 박았고, 문과 계단이 있으니, 마냥 높일수가 없어서... 그냥 맨 위 계단을 이용해서, 계단 위에 수평을 맞춰가며 바닥재 3~4개를 먼저 박았다. --- 이게 어제까지의 작업내용~ 오늘은... 나머지 가운데쪽 장선(바닥재를 받치는 나무들, 40x90을 세워서 사용)을 50~60cm 간격으로 고정했고, 그 위에 바닥재 나무를 올리기 시작..
2012.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