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바꾸기 프로젝트 (3) - 현관문 만들기
이 글은 작년 6월부터 시작한 현관바꾸기 프로젝트 중 제일 큰 일, 현관문만들기에 대한 이야기 이다. 현관문... 시중에 파는 제품을 사다가 써도 되겠지만, 뭔 디자인이 다~ 그리 복잡한지, 몇가지 찾다가 좌절. 그나마 얼마전부터 심플한 디자인이 나오기 시작했으나, 그런것들은 대부분 특수공법이라며 300만원이 넘는것이 많아서 포기;;; ㅠ.ㅠ 결국, 나무를 사다가 직접 만들어 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이르러, 지인(누굴까?ㅋ)을 거의 협박을 해서 현관문 만들기를 시작했다. 그래서 작년 6월에 제일 먼저 한 일은 간단한 목공기술 배우기였고, 올 2월엔 나무를 사다가 현관문 만들기에 들어갔다. 현관문 나무로 선택한 것은 레드오크. 2월의 어느날 오후, 필요한 양만큼의 나무를 싣고, 미리 예약해놓은 가시리..
201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