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 머물수록 맘에 드는 표선해비치 해수욕장야영장
어제는 오후에 와서 텐트치고 저녁먹고서는... 어제그제 이틀연속 장거리(?) 운전으로 피곤해진 용언니가 8시부터 코 골고 자느라, 찬찬히 둘러볼 새가 없었는데, 아침부터 슬슬 동네를 둘러보니 참 푸근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이곳이 왜이리 깨끗한가 했더니, 이른아침부터 청소하시는 분이 부지런히 움직이신다. 용언니가 화장실을 치우시는분을 어제 도착해서도 봤다는걸 보면, 화장실은 최소 하루 두번 이상 치우시는듯~ 암튼 이래저래 맘에드는 곳이다~ ^^ 끊임없이 바닷가를 산책하시는 분들도 많고, 바람이 쎄서 그런지 오전부터 파라세일링(?)하는 분들도 있었다. 우리도 산책 겸, 바다냄새도 맡을 겸, 몇번을 돌았다~ 그러다가 용언니는 본인의 띠 앞에서 같은 표정을 짓고~ㅋㅋㅋ 그런데... 출입문쪽 지퍼의 손잡이가 ..
2012.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