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정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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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비 수확(1/12), 흙 뒤집기(1/10, 1/12), 텃밭정리 등
며칠전 가지치기한 나뭇가지들을 태우고 나온 재를 밭에 섞는김에, 여기 이사와서 정글 수준의 마당/텃밭을 정리하면서 낙엽더미들을 포대자루에 넣어뒀는데, 1년만에 그걸 끌러서 밭 흙하고 같이 섞어줬다. 나무태우고 나온 재를 삽으로 퍼다가 흙 위에 뿌려놓고, 여기다가 낙엽더미들 모아서 1년간 쌓아뒀던 것도 뿌리고... 다 같이 뒤집으면 완성~ 나뭇가지들을 태운 재는... 아래 사진처럼 양철통을 눕혀놓고 조금씩 삽으로 퍼다가 섞었다. 그러다보니, 콜라비 3개만 자라던 밭도 뒤집었는데, 뒤집기 편하라고 콜라비는 수확을;;; 6월쯤에 심어서 8~9월쯤 수확을 했어야 했는데, 뭔가가 안 맞았는지 한참 안 자라던 넘들... 좀 더 두고 씨를 받을까 하다가, 걍... ^^;;;; 아래에서... 아직 아무것도 심어져 있지..
2013.01.14 -
무 수확, 텃밭 정리 (1/2)
요즘들어 계속되는 눈과 바람으로, 귤 4개 중에 하나가 떨어졌다. ㅠ.ㅠ 그래도 맛은 봐야겠기에 먹어봤더니, 무척 달다. 속껍질이 좀 질기긴 했지만... ㅋㅋㅋ (귤은 눈 맞으면 질겨진다고 함) 새해 둘재날, 눈이 자주와서 땅이 말랑(?)해진 틈을 타서, 텃밭 정리를 했다. 좀 더 두고 먹으려고 했던 무도 다 수확했고~ (아직은 쪼마낳긴 하지만, 한동안은 먹을 수 있을 듯~ ^^) 작년에 이것저것 여러가지를 심어보려고 작게 나누었던 텃밭을... 올해엔 좀 바꿔 보려고 몇개씩 합쳤다. (쪽파나 양파, 콜라비, 배추 등은 좀 더 두고 보기로 하고 한켠에 그대로 놔 두었다) 올해는... 콩이나 팥, 옥수수 종류는 바람때문에 힘들거 같아서 포기하고... 수박도 여름엔 워낙 싸니까 걍 사먹기로 하고~ㅋ 대신, 고..
2013.01.04 -
엇갈이/배추/쪽파 수확(11/18), 개똥쑥 채종, 텃밭 정리 등
오랫만에 몇가지를 수확하면서 텃밭을 정리했다. 엇갈이와, 옆 남은자리에 조금 심어뒀던 쪽파, 그리고 근처에 있던 (가을)배추도 같이 수확을 한거~ 그러다보니 가운데 텃밭 모두가 빈 상황이 되어서, 내년에 고구마를 좀 더 넓혀 볼 생각으로 텃밭들을 합쳤다. 요게 합치기 전~ 요건 합친 후~ 다행히 전날 비가 흠뻑 내려준 상태라 땅 파기를 시도한거지, 비 안 왔으면 (땅이 다져져서 늠 딱딱한지라) 엄두도 못 낼뻔... ㅋㅋㅋ 왼쪽 3개를 한 밭으로, 오른쪽 2개를 한 밭으로 만들었더니, 제법 넓어 보인다. 용언니가 삽으로 땅을 뒤집는 동안, 난 개똥쑥 씨를 모았다. 씨를 모으느라 나뭇가지를 잡고 쭉쭉 훑었더니, 향이 은은~한게 좋더란... ^^ 문제는 이게 씨를 다 거른게 아니란거... 나뭇가지나 씨주머니를..
2012.11.19 -
3/7 - 텃밭 & 현관정리
오늘은 묘목사러 제주시에 나가려 했는데, 월요일부터 열리려던 나무시장이, 그동안 계속된 비로 금요일에나 열릴 예정이란다. 뭐;;; 그렇담 집에서 또 일이나 해야;;; ㅎㅎㅎ 마리 아침을 주고나서 운동시키는 중~ㅋ 녀석... 빨래줄에 걸린 저걸, 무척이나 잘 가지고 논다;;; (아주 죽기살기로 덤빈다;; ㅋㅋㅋ) 그러다가 뼈 하나를 골라 이를 갈기도 하고~ㅎㅎ 아래는 우리 점심~ㅋ 지난번에 돼지고기로 만들어논 햄버거 고기로 미니 햄버거를 만들어 먹었다. (햄버거빵이 없어 모닝빵을 샀더니 미니햄버거가 되었;; ㅎ) 햄버거로 좀 이른 점심을 먹고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 마침 선반부품 주문한게 배달이 왔길래 그거부터 마무리 하고~ (이제 신발들은 다 사과상자에서 탈출을 했고, 이제 문만 만들어 달면 신발장은 완..
2012.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