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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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 열무파종 + 오늘의 텃밭 상황
어제 쪽파를 뽑고 난 자리... 난 땅을 좀 쉬게 해주고 싶었는데, 용언니 생각은 달랐다. 그래서 열무를 심기로 하고 땅을 고르는 중~ 용언니가 평평하게 만들어 놓은 곳에, 내가 열무씨앗을 심었다. 아직은 흙에 어느정도 습기가 있었지만, 심고 난 뒤에 물을 흠뻑 줬다~ ^^ 열무는 파종하고나서 한두달이면 따 먹을수 있다니, 싹도 금방 나오려나?? ㅋㅋㅋ 아래는 쌈채소를 심어놓은 작은 텃밭 상황이다. 묽게 탄 식초물을 두어차례 줬더니, 벌레 먹는 속도가 확실히 줄어들었다. 이제 제법 커가고 있는 상추, 치커리, 청경채... 요건 케일, 청겨자, 적겨자... 태풍때 쓰러졌던 콩들이 잘 자리잡아서 꽃을 열심히 피우고 있다~ 오이는 또 새로 나오고, 나온것들은 쑥쑥 크는 중~ 콜라비;;;도 잘 크고있다...고 ..
2012.07.25 -
7/9 - 팥꽃, 콩꽃, 금귤 꽃 외 + 후박나무 가지치기, 귤나무 진딧물 제거
지난번에, 집 기초위 시멘트를 뚫고 꽃이 폈다고 소개한 적이 있는데, 그 이후에 꽃의 가족이 많이 늘었다~ㅋ 그리고...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팥꽃과 콩꽃을 봤다... 아래는 붉은팥의 꽃이고~ 요건 서리태에서 피기 시작한 꽃 (이제 막 피기 시작한거라 형태가 잘;; ㅎ) 이건 선비콩 꽃이다... 지난번 비바람에 모종 중 하나가 더 부러져 버려서, 이젠 3개 밖에 안 남은 오이 모종~ 다행히 남은 모종들에서는 오이가 잘 달리고 또 잘 크고 있다. 이미 달리기 시작한 오이들, 점점 더 오이같은 모습을 나타나고 있다. 또... 금귤꽃이 드디어 팝콘을 터뜨렸다~ 귤꽃도 이쁜데 금귤꽃도 이쁘네~ (여러개씩 다닥다닥 뭉쳐서 핀거라 더 이쁜가? ㅎㅎㅎ) (지난해 달려있던 금귤은 관상용으로(?) 안 따먹고 그냥 놔두었..
2012.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