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장금표 첫 커피~
아침에 조금만 마셔도 마구 가슴이 뛰고 밤에 잠이 안오는 부작용때문에 그간 커피를 거의 마셔오지 않다가, 지난주부터 커피마시기에 도전(?)하기 시작했는데... 우리의 도전에 대한 주변의 반응이 뜨거웠다. ㅋㅋ 희재는 커피와 드립기구를 싸와서 우리 눈 앞에서 직접 내려줬으며, 훈정이는 싱가폴서 가져온 에스프레소 머신을 기증했다... (다들 ㄳㄳ~ ^^) 맛있는 희재표 커피를 맛 본 후, 이것저것 다 (사서) 시도해 보고도 싶었지만, 우선은 훈정이 기증품을 먼저 써보고자, 커피만 주문했다. 그 커피가 와서 내려먹었는데... 오~ 맛있다;;; 그간 이렇게 맛있는 세계를 모르고 몇십년을 살았다니;;; (평균 취침시간이 새벽2~3시인거만 빼면 모든게 다~ 만족스러웠다~ ㅎㅎㅎ)
201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