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타운울트라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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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몽산포 오토캠핑장 [2011/01/15~17]
지난 가을에 들르고 한겨울(혹한기?)에 다시 방문한 몽산포... 잠시, 날씨 외에, 그때와 다른점을 정리해보면... (2011년 1월 15일 기준) - 태풍으로 쓰러져 흔하게 널려있던 나무들은 거의 다 소진되어 간다는 것과, - 1박 이용요금이 만원에서 만오천원으로 올랐다는 것과, - 겨울이라 해수욕장 입구쪽 국립공원 화장실에는 전기난로가 비치되어있는 대신 세면대는 물이 끊겼고... - 중간중간 있던 개수대는 다 폐쇄되었고 바다쪽 매점근처 사설 화장실 앞에 있는 작은 개수대 하나만 개방되어있으며, 그 곳에 스텐레스 온수통(전기로 작동)이 하나 생겼다는 것... (회의실에 흔히 있는 커피물용 온수통과 같은 것으로, 뜨거운 물을 빼서 쓴 사람이 다시 채워 넣어야한다) 암튼... 이번에도 역시 2011년 새해..
2011.01.21 -
신년맞이 캠핑 - 치악산 금대리야영장 [2010/12/31~2011/01/02]
2011년 새해맞이 캠핑... 사람이 없는 한적한 곳을 가고자 몇군데 찾아봤는데, 바다쪽은 서해나 동해나 미어터질 것이고, 내륙 중심으로 보는데 만만한 곳이 눈에 안 띈다. 그중에 하나 본 곳이 치악산... 원주쯤이니 이동거리도 만만하고 괘안은데, 과연 한가할까?가 관건... 일단 두어군데를 염두해두되, 치악산부터 가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용언니(남편)는 며칠째 감기로 투병중인데 하필이면 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뚝~ 떨어진다니, 괜찮을지 살짝 걱정이 앞섰는데, 자긴 괜찮다며 먼저 부식을 챙기는 용언니 옆에서 핫팩을 넉넉히 챙겨넣고, 겁없이 출발~~ ㅋㅋㅋ 그 사이 장비는 좀 늘었다. 입식텐트를 중고로 하나 구했고, 땅바닥 주방을 탈피코자 작은 테이블 두개와 접이식 롤테이블하나를 들였고, 무거운 물건을..
2011.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