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3)
-
인도음식 전문점, 영등포 에베레스트
동대문이 워낙 인기만발이라 영등포에도 하나 더 생긴 에베레스트 2호점, 동대문은 자주 가서 친숙한 반면, 사람도 많아서 조금만 늦게가도 기다리기 쉬운데, 영등포는 비교적 널널하다. (대부분은 우리가 전세를 낸다~ ㅎㅎ) 주인이 같아서인지, 동대문이나 영등포나 식기류는 물론, 맛까지 거의 비슷하니, 요즘들어선, 여유가지고 먹을 수 있는 영등포점을 선호할수 밖에... ^^ (완전 before and after~ ㅋㅋㅋ) 참고로, 서울 동대문 근처의 인도 식당들, 에베레스트, 나마스떼, 히말라야의 비교를 보시려면 http://bada.tistory.com/139
2009.07.30 -
히말라야 - 인도식 레스토랑
같이 일하는 인도학생이 어제 박사과정 졸업을 했다. 나는 오늘 발표하는 포스터 만들고 인쇄 맡기느라 정신없어서, 졸업식장엔 가지 못 했지만, 졸업하면서 상도 받고 졸업생 대표로 뭔가를 했다고도 한다... 그걸 축하하기 위해 저녁때 조촐히 모였다. (원래 진짜 졸업식은 대전에 있는 과학기술연합대학서 따로 할거라기에, 어제는 걍 조촐~하게~ㅎㅎ) 동대문에 또 다른 인도식당이 있대서 거길 찾아갔다. 우리가 주로 가는 곳은 에베레스트였지만, 지난번에 나마스떼를 가봤고, 그리고 어제는 히말라야를 가본거다~ 내부 모습 에피타이저로 시켜먹은 것들인데, 왼쪽것은 완전히 떡볶이랑 같이 먹는 튀김 수준(ㅡㅡ;;)이었으나, 탄두리는 맛있었음~ 카레들 (왼쪽부터 채소, 양고기, 새우 카레) ↙ 플레인+버터난과 갈릭 난 ↘ 채..
2009.02.12 -
인도식 레스토랑, 나마스떼 (나마스테)
매번 에베레스트만 가다가, 이번엔 나마스테를 한번 가보기로 하고 실험실에 박사과정으로 와 있는 인도 학생과 또 다른 학생을 데리고 나섰다. 에베레스트는 동대문약 3번출구와 동묘역 8번출구 사이에 있지만, 나마스테(나마스떼)는 동묘역 5번출구로 나가면 바로 보인다. 분위기는 뭐 개인 취향이니 접고, 식기가 에베레스트(이하 '에베')는 무거운 네팔 전통(?) 접시와 주전자인 반면에, 나마스떼(이하 '나마')는 보통 접시~ 카레 종류나 가짓수는 전체적으로 비슷한거 같고, 다만, 나마쪽엔 해물관련 카레도 있다는것이 다른 점이다. 카레 맛은 종류에 따라 양쪽에서 잘하는 것이 비슷하게 다른데, 개인적인 취향으론, 카레만 보면 나마쪽이 살짝 승~ 그러나, 난에선 에베쪽의 압도적 승리~ 에베는 담백하고 질리지 않는 맛..
2008.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