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 싹튼 무를 비롯한 텃밭 상황, 연못의 꽃들, 그리고 무한도전~!!
아침부터 날씨는 참 좋다... 아직도 앉아있으면 좀 불편하긴하지만, 어제 하루종일 누워서 쉬었더니 허리는 좀 부드러워진거 같아서... 창고 앞에 의자를 놓고, 창고에 기대 앉아서, 마리넘 잡아놓고 털도 빗겨주고 여유를 좀 부렸다~ㅋ (위 사진은 창고에서 바라본 하늘;; ^^) 무가 생각보다 빨리 싹을 틔웠다. 전부 8군데 구멍을 내고 씨를 3개씩 넣었는데, 3개가 다 싹이 올라온 곳이 대부분~ㅋ 암튼, 잘 키워봐야지~ 호박도 잘 크고있다. 근데 하필이면 경게쪽에 호박이 달려서, 갸가 계속 커감에 따라 경계 줄을 누르는거다... 그래서 과감히 줄을 끊어버렸;; ㅋㅋㅋ 애호박도 쑥쑥 발 크고있다. 담주에는 애호박도 따 먹을 수 있을듯~ 옥수수에 수수대가 지대로 나왔고, 줄기가 아래쪽에부터 군데군데 굵직굵직해..
2012.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