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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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탕만큼 해물이 많이 들어간 즉석떡볶이집, 협재의 [한치 앞도 모를 바다]
11월초, 기술센터에서 빌린 파쇄기를 반납하고 나니, 늦은 점심을 먹어야 할 시간, 협재 근처에서 파는 돈까스를 먹으러 갔더니 하필 화요일이 휴무... 아, 어쩔까... 하는데 길가에 나플거리던 하얀색의 즉석떡볶이 알림판이 눈에 띈다. 그래서 떡볶이라도 먹자~하고 찾아간 곳이 여기였다. 멀리서 보고 가게이름이 '한치 바다'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한치 앞도 모를 바다'란다. ^^ 농가주택을 개조한 집인듯 사진에서 왼쪽 아래에 보이는 테이블이 2~3인용으로 우리가 앉았던 것과 같은 크기인데, 가스렌지가 올라가 있어서 그런지 둘이 먹기에도 살짝 좁아서, 잘 배치해가며 먹어야 했다. ㅋㅋㅋ 벽 한켠 메뉴판 메뉴판이 한 눈에 안 들어와서 한참을 들여다 봤는데, 2인분 가격이 떡볶이치곤 고가인 23,000원..
2015.11.16 -
2012/03/17~25 서울/목포 나들이
용언니 예전 직장에서 일주일만 일을 도와달라고 해서... 급하게 서울(남편은 아산)에 다녀왔다. (용언니는, 이곳에 나만 두고 가는게 맘이 안 놓인다며, 어무이집에 나를 떨구고 일하러 다녀왔다~) 3/17(토) 아침, 집을 출발해서 제주항으로 가는 길, 안개가 잔뜩 끼었다. 제2부두 도착~ 동승자는 내리란다;;; ㅎㅎㅎ 내려서 기다리니, 차를 배 안에 주차하고 다시 나오는 용언니~ ^^ 차 보내는 서류는 차 싣는 바로 옆 사무실에서 확인을 하고(예약만 한경우에는 이곳에서 결제해야함), 사람들표는 여객터미널에서 (결제하고) 받으면 된다. 표에 선명하게 새겨진 '도민할인' ㅎㅎㅎ (차량운송비나 우등석은 할인이 안되고, 일반석만 20% 할인이 된다) 예약할때는 거의 반 이상이 차 있었는데, 실제로는 이랬다....
201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