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파종(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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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나무 진딧물퇴치(9/5), 쪽파 파종(9/6), 쪽파 싹(9/10) 등
우리집에 달랑 한그루 있는 귤나무, 청견... 새순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 어찌 알았는지 새순마다 진딧물+개미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다른데는 괜찮고 새순쪽만 집중공격을 당하고 있길래, 날씨 좋은 날 오후에 물엿을 물에 타서 뿌려주었다. 며칠 후에 잘 씻어 내었더니, 진딧물들이 깨끗히 없어졌다. 나무가 몇그루 없을땐... 진딧물 퇴치엔 물엿이 가장 효과적인 듯~ ^^;;; 월요일엔 쪽파를 심었다. 지난번에 위미에 놀러갔을때, 와랑와랑에서 이번엔 쪽파를 안 심는다고 가져가라 해서... 그걸 가져다가 심은거~ 쪽파 끝부분을 조금씩 잘라낸 후, 지주를 세워서 토마토와 오이들을 심었던 그 밭에 심어두었다. (아래쪽 조금 남은 부분엔 대파를 심을 예정) 그랬더니... 심은지 일주일도 안 되었는데, 쪽파 싹들이 쪼..
2013.09.14 -
9/10 - 마늘/쪽파 파종, (남쪽)나무들 가지치기 (+텃밭현황)
새벽까지 비가 내리다가 비가 그치니 날씨가 늠 좋다~ 그래서 오늘 마늘을 심으려고, 고심끝에 싹이 안 올라오는 인삼밭을 뒤집고... 땅을 골랐다~ 그러다 생각해 보니, 뭔가를 심기전에 해야할일이 있었;;; 바로 남쪽에 있는 후박나무들의 가지치기;;; ㅋㅋㅋ 오전 내내~ 작물쪽에 열매나 빗방을을 떨어뜨릴만한 가지들을 중심으로 제거~ㅋ (지난번엔 북쪽의 나무들을, 오늘은 남쪽의 나무들을 가지치기) 이게 오늘 작업 전의 모습이고, 이건 작업 후의 모습;;; 오늘도 엄청 잘라냈지만, 다행히(?) 톱은 무사하다~ ㅎㅎㅎ (아래로 떨어진 가지들은 다 치우기전이라 뭔가 풍성~해 보인다~ㅋ) 오전에 가지치기로 힘을 늠 써서뤼, 점심엔 동네에 새로생긴 중국집에 가서 짬뽕하고 짜장면을 사먹었고~ㅋ 집에 와선 다시 휴식모드..
2012.09.10 -
8/29 - 볼라벤 그 후, 방울토마토/오이/수수/콩/팥/쌈채소...밭 정리, 쪽파 파종
오늘 새벽 5시가 되기도 전부터, 새벽을 가르는 우렁찬 엔진톱 소리에 잠이 깨서... (건너집에서 이번 태풍으로 흔들리게된 큰 나무를 베는 소리였다. 내일부터 또 태풍이 온다니 오늘 처리하려 하셨던 듯;;;) 한시간쯤 일찍 하루를 시작;;; ㅡ.ㅡ 먼저 어제 넘어진 나뭇가지들을 한군데 모아서 적당히 자르기~ 굵기가 꽤 되는데도 부러졌;;; ㅡ.ㅡ 나뭇가지가 떨어지면서 덮친 콜라비, 뿌리가 꺽였다;;; ㅠ.ㅠ 그 외에 수수와 옥수수도 거의 다 꺽여버렸고... 그나마 수수는 알맹이가 다 떨어져 나간 상태;;; ㅡㅡ;;; 결국 수수는 다 정리, 옥수수 몇개만 다시 세워놓긴했는데, 살아날지는 의문... ㅠ.ㅠ 콩들과 팥들은 다 꺽이고 부러져서 회생불가;;; 서리태와 쥐눈이콩, 붉은팥, 개골팥 등의 콩들과 팥들은..
2012.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