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백신접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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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쟁이 녀석들~
참으로 잠버릇이 희안한 녀석들~ㅋㅋㅋ 언뜻보면 멀쩡히 잘 자는거 같지만, (왼쪽부터 수리/수지/마리 순) 자세히 보면 지 엄마한테 다리를 척~하고 올리고 잔 단;;; ㅎㅎㅎ 식성도 특이해서... 텃밭에 있는 감자를 캐 먹지를 않나, 가지를 뜯어먹지 않나... 뭐 오이나 토마토는 당연히 익은것만 골라서 따 드시고~ ㅋ 급기야... 고추까지 따서 드시던;;; (그래도 꼭지 부분 안 먹는건 우찌 알았는지... ㅡ.ㅡ) 지난달부터는 거의 매일 나가서 집수리를 하는데, 잠깐잠깐 쉬는 시간이면 어김없이 쪼로로~ 달려와서 안기고 올라타고~ 녀석들한텐 '놀이동산 개장'쯤으로 생각하는 듯~ ㅋㅋㅋ 수지는 오르락 내리락 왔다갔다하며 노는데, 수리녀석은 처음에 자리잡고 나선 거의 안 움직이더니;;; 요렇게 끝까지 안 내려 ..
2014.08.05 -
녀석들의 잠 버릇~ㅋ
너구리(태풍)가 올라오고 있는 지금의 제주는 어제밤부터 바람이 거세다. 우리집은 이미, 오늘 새벽에 분 바람에 천도복숭아 나무가 뿌리부분에서 꺽여서 쓰러졌지만, 다들, 큰 피해 없이 지나가야 할텐데... 걱정이다. ㅡ.ㅡ 녀석들도 어제 밤엔 꼼짝 안하고 집에 어울려 있다가, 아침에 밥 주러 나갔더니만, 그제서야 나와서 (바람 속을?ㅋ) 돌아다닌다. 밥 먹고, 물도 먹고, 쌀거 다 싸고는... 창고 문 열어줬더니, 지금은 그 안에 들어가서 편하게 주무시는 중이다~ㅋ 그제(월요일) 수수네 간김에 배냇털을 다 밀어서 지금은 저 모습이 아니지만, 지지난주에 녀석들이 잘 떄 찍어놓은, 재미나게 자는 모습들을 올려보려 한다. 털을 깍았더니, 세녀석 다~ 더 이뻐졌는데, 사진을 아직 못 찍어서... 그 모습은 나중에..
201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