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나들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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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맛 보는 베트남음식, 제주시의 [하노이안 브라더스]
제주시에 일 보러 나간김에, 제주시 사는 고등학교동창 혜정이를 불러서 점심을 먹은 곳이다. 건물 외관만 봐선, 뭔가 바란스가 안 맞는 느낌이 들어서... 들어갈까 말까 좀 망설인 것도 사실이지만, 음식은 정말 맛있었다. 위치는 큰 길가 코너에 자리잡고 있고, 외관은 요렇다. 내부 모습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 이름은 다 못 외웠지만, 요렇게 한 세트다... ㅋㅋㅋ (먹는 방법도 친절히 알려주신다) 사진을 찍고 있는데, 볶음밥과 쌀국수도 나왔다. 메뉴의 종류가 많지는 않은 편(볶음밥 종류도 하나, 쌀국수 종류도 하나)이나, 하나하나의 맛이 다 괜찮았다. 특히 쌀국수는 육수를 사골로 직접 우려내서 만든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깊은 맛도 살짝 느껴졌던;; ㅎ 마지막으로 시켜먹은거~ 냅킨인줄 알았던 것이 (..
2015.08.03 -
8/23 - 하루종일 비, 제주시 나들이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온다;;; 아주 많이;;; 덕분에 오늘 마리는 털 빗기에서 해방되서인지 자기 집안에서 편안히 잠만 자고 있고~ㅋ 우리도 우리 집 안에서 지내며, 수박을 까먹었다. ㅎㅎㅎ 먼저 작은거 하나를 갈라봤더니만, 작다는거만 빼면 완벽한 수박;;; 하나씩 잡고 앉아서 숟가락으로 퍼 먹다가 긁어먹다가;;; ㅋㅋㅋ (전화 받느라 내 진도가 좀 늦었다. 그 잠깐 사이에 다 긁어 드신 우리의 용언니;; ㅋ) 작은거 한개로는 모자란듯해서, 하나를 더 갈랐다. 역시나 제대로 익은 수박;;; ^^;;; 얼른 한개씩 더 붙잡고선 열심히 긁어 먹고... 그 잔해는 이렇;;; ㅋ 하난 밥그릇, 하난 국그릇해도 될 크기... ㅎㅎㅎ 부탁해놓은 것이 있어서, 오늘이나 내일쯤 그거 찾으러 제주시에 다녀와야 했는데, ..
2012.08.23 -
1/7 - 제주시 영화관 나들이~
오늘, 서울에서 바람님이 내려오신다고도 하셨고, 다른 약속도 하나 더 있고 해서, 아침 댓바람부터 마리를 호두네집에 맡기고, 길을 나섰다~ 사실 약속은 점심이후부터였는데, 오랫만에 제주시로 나가는 김에 영화나 한판 보자고 해서, 반값인 조조를 보느라... ㅋㅋㅋ (다행히 이곳엔 조조가 9시50분, 거의 10시다...ㅋ) 처음엔 우리하고 저~앞에 자리잡은 2명하고 4명이서 그 큰 영화관(총 176석)을 전세내서 보는줄 알았는데, 영화시작 직전에 2명 더 들어오고, 시작한지 10분만에 2명 더, 20여분만에 2명더... 들어와서 총 10명이서 봤다. ㅎ 우리야 한가해서 편하고 좋았지만, 아무리 조조라고 해도 토요일인데 이래서 장사가 되려나? ㅋㅋㅋㅋ 영화를 끝나고, 점심으로 용언니가 평소에 노래를 부르던 맥..
2012.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