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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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리모델링 (1) - 타일교체 & 중문 만들기 DIY
2014년 좁디좁은 현관을 넓히면서, 현관문은 나무로 만들었지만, 중문을 포함한 그 외의 것들은 (외벽공사랑 같이 한거라) 일정에 밀려, 손도 못 대고 마무리 했었다. 늘 그게 걸렸었는데, 마침 중문 레일이 내려앉아 주셔서... ㅋㅋㅋㅋㅋ (중간에 레일을 한번 수리하긴 했지만, 그건 임시방편이어서...) 결국 중문을 다시 만들기로 한 것~ 일단 완성사진부터 투척~ ㅎㅎㅎ 이번엔 1~7번까지 먼저 포스팅 할 예정 1. 기존 신발장/수납장 분해 및 철거 2. 현관 타일 교체 3. 중문 틀 짜기 (기존보다 넓이를 줄임) 4. 중문 만들기 5. 틀에 문 고정 후 테두리 등 마무리 6. 줄어든 틀 부분 마감 후 페인트 칠 7. 유리 끼우기 그 외 신발장 & 수납장 짜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 젤 먼저... ..
2020.10.11 -
간만에 찾은 짬뽕맛집, 제주 한경의 [중국집마씸!!]
무더운 여름날, 그러나 하늘은 가을처럼 높고~ 한경면사무소 근처(신창리)에 있다는 중국집을 찾아갔다~ 주문을 하고 둘러보니, 창에 쪼로로 저 아이들이~ㅎㅎㅎ 내부는 대충 이렇고~ 조금 기다리니 용언니가 주문한 잡채밥부터 나왔다. 중국집에가면 먹어보는게 몇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잡채밥이라서... ^^;;;(양장피나 팔보채도 좋아하지만, 그걸 시키면 술 생각 날까바... 점심이니까 일단 밥으루다가;;; ㅋㅋㅋ) 불 소리가 난 조금 후에 '보양짬뽕'이 나왔다. 일단 깔끔해뵈는 외관부터 한컷 찍고 뒤적이기 시작~ ㅎ 오오~ 듣던대로 전복 두마리가 통으루 들어가 있더란;;; 호호호~ 낙지도 있다는데 그건 썰어서 넣으셨나보다~하고 먹던 중,바닥쪽에서 낙지 등장~ ㅎㅎㅎ 헉~ 8천원짜리 짬뽕에 전복 두마리와 낙..
2017.08.25 -
2014년 첫 열흘을 지낸 이야기
해가 바뀌고 나서 벌써 열흘이 다 되어가고 있다... 뭘 했는지 모르게, 얼레벌레 지내다보니 한달의 1/3이 지나버린거~ ^^;;;; 아래는 올해 처음 뜬 해... ^^ (우도 안의 비양도에서 바라본 모습) 어느날, 대문앞에 놓여있던 한라봉 한더미;;; 아직도 어떤분이 가져다 주셨는지는 모르지만, 그걸 갈아서 쥬스로 만들었다. "잘 먹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다만, 우리는 원액기(일명 휴롬;;ㅋ)가 없어 건더기를 체로 걸러야해서 손도 많이가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만, 걸러놓고보면 뿌듯, 맛은 보너스~ ㅋㅋㅋ (믹서로 먼저 갈고 그걸 체로 걸러서 병에 담았다) 맨 오른쪽 작은병이 1.3(1.5?)리터니까, 거의 6리터이상 나온 듯?ㅋ (저중에 반은 이미 배달완료, 배달하고 남은것 중 반 이상은 이미 소..
2014.01.09 -
푸짐한 해물짬뽕으로 유명한, 모슬포의 [홍성방]
오늘 오랫만에 해물짬뽕으로 한창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모슬포의 홍성방에 다녀왔다~ 이곳에 처음 가본 건 작년 10월 중순... 작년 이사전에 집수리하느라 열흘정도 먼저 내려와 있을때, 마침 출장으로 내려오신 이선명선생님이 황치전님하고 같이오셔서, 집 고친다고 고생하고있는 제자한테 맛난거 사주신다며 데려오신 집이 여기... 두분과 우리, 이두형님까지 총 5명이서 이것저것 요리를 한참 먹고나서, 마지막 입가심(?)으로 짜장면과 짬뽕을 시켰었는데, 그때 나온 짬뽕을 보고 반해서 자주 찾게 된 집이기도 하다. (물론 요리들도 정말 다 맛있었다~ ^^) 그 이후부터는... 아시는 분이 오실때마다 추천해 드리기도 하고, 같이 먹으러 오기도 하고 했었다. 아래 사진들도 12월 크리스마스를 즈음해서 내려온 곰돌이네와 ..
2012.07.21 -
제주 우도 비양도 캠핑 [2012/05/21~23]
제주로 이사온지 벌써 7개월;;; 그간 짐 정리하랴, 텃밭/마당 가꾸랴, 정신없이 지내다가... 문득;;; 창고에 갖혀있던 텐트가 불쌍해지기 시작해서, 내친김에 마리양을 데리고 우도로 캠핑을 다녀왔다~ ㅋㅋㅋ 서울에 살때도 제주로 캠핑을 두어번 오긴했지만, 그땐 전날 밤에 출발해서 아침배를 타고 제주로 와서 또 움직이고... 거의 하루를 꼬박 투자해야 올수 있는 곳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제주에서도 배를 타야 들어갈수 있는 우도도, 오전에 짐 꾸려서 바로 떠나서 갈수 있는... 그런 곳에 산다;;; ^^;;;; ※ 자기차를 가지고 제주로 오가는 방법은... 목포나 완도에서 제주항으로 오는 배를 타거나, 장흥(노력도)에서 성산항으로 오는 배를 타면 된다. (인천에서 오가는 배도 있지만 그건 밤새 배를 ..
2012.05.24 -
5/22 - 우도캠핑, 이틀째
오늘은 우도 캠핑 이틀째... 역시나 어플의 한계로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정리하기로하고, 사진을 중심으로한 분위기만 보시라... ^^ 아침, 아니 새벽부터 햇볕이 좋아서 일찍깼다... 아침으로는 용장금님이 집에서 재어온 불고기로~ (마리 표정은 덤;;; ㅋㅋㅋ) 큰개며 지나는 사람이며 안 가리고 짖어대고 뛰어가는 통에 마리의 안전상 묶어뒀더니만... ㅎㅎ 밥 먹이고 산책도 줄을 달고 가야 할 정도로 흥분되어있는 마리... ㅡ.ㅡ 점심으론 간단하게 자장라면~ㅋ 날씨가 정말 좋다... 다 같이 광합성 중~ㅋㅋ 내친김에 저녁은 텐트밖, 바닷가에서~ ^^ 날씨도 좋고, 바람도 어제에 비하면 잠자는 수준~ (덕분에 어제 못봤던 모기들과 벌레들이 드글드글;;; ㅡ.,ㅜ) 해지는 풍경도 예술~ㅋ 마리가 생각보..
2012.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