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산책~
어느날 오후, 찌는듯한 더위가 조금은 가실 무렵인 5시쯤;;; 약간의 간식을 챙겨서 녀석들을 데리고 집을 나섰다. 장소는 사계바다. 흥분하는 녀석들을 잠시 진정시키고자, 그늘막 주변에 묶어 놨는데, 그래도 오랫만의 나들이가 좋은지 표정이 밝은 녀석들~ㅋ (왼쪽 빨간끈이 수리, 오른쪽 하늘색끈이 수지) 어느순간, 그늘막 안으로 들어와서 자리를 잡았고, 얼굴은 장난기가 가득~ㅋㅋㅋ (왼쪽이 수리, 오른쪽이 수지) 자리를 바꿔서~ㅎ (왼쪽이 수지, 오른쪽이 수리) 뭔가에 집중~ 마리는 요즘 밥맛이 없는지 저녁밥도 안 먹고, 뭔가에 빠져서 그쪽만 노려보는 중~ㅋ 각자 저녁들을 먹고 산책 시작~ 두녀석은 서로 묶었고, 마리는 별도의 끈으로~ (귀가 홀딱~ 다 뒤집힌녀석이 수지~ㅋ) 사람들이 좀 있어서 묶고 다니다..
2014.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