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김치국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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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 난황유, 천일염, 그리고 해바라기
아침부터 부슬부슬 비가 왔다가 안 왔다가를 반복;;; 비 안 오는 틈을 타서 텃밭을 둘러봤다~ 마리녀석... 아침에 밥줄때만해도, 밤새 사우나를 다녀왔는지 말끔해져 있더니만, 계속되는 비때문에 땅이 젖어 있어서, 깔끔한 모습은 잠깐... 막바로 검은 양말을 신은 강아지가 되었다~ㅋ 마리라는 이름을... 몸은 온통 갈색인데, 네 발만 하얀털이라 흰양말을 신은거 같아서 지은건데, 그때의 흰양말이나 지금의 검은양말이나 양말은 양말이니;; 뭐;;ㅋㅋㅋ 마리녀석 밥 먹이고, 텃밭을 잠깐 둘러보니... 드디어 커지기만 하던 토마토가 붉은 기운을 띠기 시작했다. 오이는 뭐 하루가 다르게 길어지고 있다~ㅋ 구박도 안했는데, 이 아이는 왜 삐딱하게 자라는지;;;ㅎㅎ 일주일전에 돌담곁에 뿌려놓은 꽃씨가 싹을 틔웠다. 아래..
2012.07.15 -
6/27 - 오늘 텃밭 상황 (간단모드)
일단, 꽃밭 먼저~ 어제 피었던 봉선화 줄기에 꽃이 몇개가 더 피었고, 그 옆에도 또 피었다~ 이제 주르륵~ 앞 다퉈 피기 시작할듯? ㅎㅎ 요건 참외 꽃, 꽃송이도 커지고, 또 많아졋다. 수박도 꽃들이 열심히 피고 있고~ 요건 방울토마토~ 주렁주렁 달리기 시작했다~ 동시에 꽃들도 계속 피고있어서, 한동안은 잘 따먹을 수 있을 듯~ ^^ (다만, 용언니가 방울 토마토를 즐겨하지 않는게 아쉬울 뿐~ㅋㅋㅋ) 나올락말락하던 쪽파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옆쪽에서도 삐죽삐죽 나올 준비를 하고 있다) 아침에 호두랑 산책 다녀오는 길이시라며, 이두형님이 주고 가신 유기농 귤 비료를 뿌렸다. 이렇게 뿌리고 물을 주면 된다고... ^^ 다른데는 비가 온다는데 이쪽은 날씨만 쾌청해서... 점심에는 열무김치로 ..
2012.06.27